국내여행

보령 머드박물관을찾아서

오토산 2017. 11. 11. 20:59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0929

 

 

보령머드박물을 찾아서

 

 

대천항을 떠나서 서해안에서 제일의 대천해수욕장을 찾으니

대천시민탑이 우리를 맞아하고 있었고 넓게 펼쳐진 겨울바다를 찾은사람들이

모래사장을 거닐고 있었다.

 

대천해수욕장을 한바퀴 걸으며 여름철이면 해수욕객에 쌓여 걸을 공간도

 얻지 못할것을 이렇게 겨울바다를 찾으니 여유롭게 낭만을 느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보령머드박물관을 찾았다.

 

보령머드박물관 입구에는 머피와 머티가 손을 잡고 반기고 있었고 

머드물기가 있어 직척한 흙이란 뜻으로 진흙을 함유한 점토성 물질이

미생물 분해작용을 받아 형성되며 모공속의 노폐물들과 과잉피지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류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갯벌은 지형이 평탄하고 수심이 얕으며 조수에 따라 생기는 潮差가

큰곳에 발달하여 바다를 아름답게 가꾼 귀중한 재산이라 한다.

 

보령시에서는 매년 7월말에 열흘간 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제21회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고 하며

 머드화장품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大川市는 1986년 대천읍에서 시로 승격하여 중서부해안의 거점도시로

서해안에서 가장 큰 대천해수욕장이 있어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활약하여

 오다가 1995년 보령군에 통합하여 도농통합보령시가 되었으며

보령은 백제의 新村縣, 757년(경덕왕16) 통일신라의 新邑縣으로 지내다가

940년(고려 태조 3) 保寧縣, 1896년 충청남도 보령군으로 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박물관을 돌아보고 조개구이를 먹으며

 서해안 여행을 마무리 하기로 하였다.

 

세상사 한마디

머드박물관 앞에 해변에 세워진 안내판에 이렇게~~

"관광객 여러분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가져 가시고

발자국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기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