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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새해를 열며
많은 아쉬움을 남긴채 붉은닭(丁酉年)은 떠나가고
戊戌年의 황금개를 맞이하러 첫날 아침 태화봉으로 해돋이를 나섰다.
옥동에서 태화봉을 오르는 계단길에는 해돋이객들의 줄이 이어졌고
태화봉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은 한해의 새로운 해가 떠오르기를 기다리며
기다리는 시간동안 운동기구에서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건너편 삼성아파트 옥상에서 해를 맞이하는 사람들도 보였다.
예년에는 태화동 새마을회에서 떡국봉사와 커피봉사를 하였으나
금년에는 조류독감으로 해돋이 행사가 취소되어 떡국과 커피는 먹을수 없었으나
예년보담은 젊은이들이 더 많이 보여서 새해에는 더 희망적인것 같았다.
금년은 황금개의 해로
개는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주인을 지키기 위해 용맹성을 가지며
낯선사람에게는 경계심을 가진 동물로 예민한 후각과 청각으로 영리한 행동을 하고
<삼국유사>에 백제의 멸망에 앞서 사비성의 개들이 왕궁을 향해 슬피울었다는
기록이 전하기도 한다.
무술년에는 1598년 12.16. 이순신 장군이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였고
1778년 하회마을 洞員錄의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1898년 2.22. 흥선대원군 서세하였고 5.28 명동성당 준공이 있었으며
1958년은 베이붐 출산으로 출생자들이 많았다고 전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이들의 가정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 하시고
무술년 새해에는 무엇이든 술술풀리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사 한마디
희망이란 숲속의 길과 같아서 있고 할수도 없고, 없다고 할수도 없는것
숲속길은 한 사람이 걸어가고 또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것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에게만 존재하고 이루어릴수 있다고 한다.
새해에 새희망을 품고 힘차게 살아가는 한해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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