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선성수상길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3. 10. 18:07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198



선성수상길을 다녀와서



3월10일 여사모회원들이 지난 11.18. 개통식을 가진 선성수상길 탐방을 하였다.

청소년수련관에 카풀을 하기위해 모였더니 예술의 전당 입구에는

자원봉사센터에서 벼룩시장을 펼치고 있었으며  상록자원봉사단원 9명과

지속가능대학 졸업생 6명이 함께하여 15명이 선성수상길로 출발하였다.


선성수상길은 오천 군자리에서 월천서당을 잇는 선비순례길 제1코스 13.7㎞의

일부구간으로  藝끼마을에서 경상북도산림휴양림까지 1.1㎞구간은

안동호 호수위에 폭 2.75m 수상데크길을 설치하여 호수의 수위변동에 따라

움직일수 있는 부교(浮橋)로 설치되어  걸으면서 호수위의 정취를 느낄수 있고

중간에는 수몰전 예안국민학교 위치에 풍금과 칠판, 책상,의자등을 설치하여

수몰민들의 향수를 달랠수 있는 예안국민학교 공간도 마련하고 있다.


선성수상길을 건너 월천서당쪽으로 3㎞가량을 걷다가 숲속에서

작은음악회로 오카리나 공연을 하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내다가 돌아왔다.

 날씨가 포근하여 많은 사람들이 트래킹을 하고 있었으며

예끼마을 입구에서 꼬마들 네명이 계단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예뻐서

먹다남은 과자와 사탕을 나누어 주고 점심이 예약된 대풍식당을 찾아갔다.


대풍식당에는 수많은 박공예와 기와그림, 인형들로 장식되어 있었고

여러 조각품들을 구경하면서 예끼마을의 정취를 다시 느낄수 있었으며

시공중인 선성현문화단지에 동헌, 객사, 관심루, 역사관등이 준공되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오리라 생각하며

 우리는  산골마을 줌마네 다육이농장을 찾아갔다.


 오카리나 연주를 하여주시고 안내를 하여주신 당일 총무님과

차량을 운전하신분들과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사 한마디

영국속담에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일주일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결혼을 하고

한달동안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말을 사고

평생을 행복하게 지내려면 정직하라고 한다.

우리는 트래킹을 하면서 오늘도 행복하게~~






수상에 설치된 예안국민학교에서 상호 인사도 나누며

어릴적의 추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져~~


















육경선.신영숙 두분의 영어학원 원장님이 오카리나 연주를 하는 숲속의 작은음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