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산골줌마네 다육이농장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3. 10. 21:32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200





산골줌마네 다육이농장을 다녀와서



선성수상길을 다녀와서 예끼마을에서 점심을 먹고나서 돌아오는길에

오천리 이사마을에 위치한 다육이농장을 탐방하였다.


표지판이 하나없는 좁다란 산골길을 찾아가느라 힘이들었으나

산골에 들어서니 다육이농장과 아로니아농장 과수원등

귀농인들이 많이 살아가는 마을이 위치하고 있었다.


다육이 농장에는 다양한 다육이 화분들이 우리를 반겼고

성경희 사장님이 다육이 농사에 대하여 설명을 하신다,


다육이는 생명력이 강하여 키우기 쉬우면서도 환기와 물주기, 거름주기등

관리하기가 힘이 든다고 하면서 2만여종의 다육이중 이곳에서는 5백여종의

다육이를 키우고 있으며 취미생활로 키우면서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육이 꽃이 왜 없느냐고 물으니 꽃을 피우면

다육이의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꽃대를 다 잘라버렸다는 비법도 알려준다.


"다육이는 손으로 만지면 상처를 입어 시들어 버리니 눈으로만 감상하시라"는

안내문도 보이고 그림이 그려진 화분은 한개에 4~5만원에서 수십만원짜리도

 있다는 하신다.


농장옆에는 잘 지어진 전원주택이 자리하고 앞마당에 잔디가 심어져 있었고

龜巖亭도 있고 오리조형물, 자전거타는 사람등 조형물들과

단풍나무에는 그네타는 인형들도 있고 학교종도 달려 있었으며

겨울을 데워줄 장작더미와 입구를 지키고 있는 멍멍이상도 보였다.


 취미생활로 다육이농장과 천연염색을 하시면서 전원생활을 하시는 사장님도

7년차로 전원생활이 익숙해지기까지 얼마나 고생을 하셨을까??

생각을 하면서 사장님과 기념촬영을 하고 안동으로 돌아왔다.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성경희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농장을 소개하여주신 육경선 총무님께도 감사를 드리면서

귀농을 하여서 정착하신 모든분들도 부자되시고 건강하시길~~~

오늘 함께하신 모든분들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을 보내시길~~


세상사 한마디

어느 노인네가 사위를 보면서 나이를 물었더니

처음엔 스물넷, 다음은 마흔둘이라 하였다고 한다.

결혼을 시키고 나서 진실을 물었더니 여든이라네 ~

스물이 넷, 마흔이 둘이라 하였다고 대답을 하니

 정치인들의 말장난과 많이 닮은 대답이네 ㅋㅋㅋ




















다육이 묘포장~~









다육이농장을 지키고 있는 멍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