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세상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경상북도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8. 4. 24. 17:16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297



안동상록자원봉사단에서 경상북도독립기념관을 디녀와서



4월24일 안동상록자원봉사단원 26명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탐방하였디.


의열관 지하 연수강의실에서 열린 4월 월례회에서 권오진 단장은 봉사단의

호스피스, 치매예방, 악기연주, 교통봉사, 여사모등 각 팀별 활동을 활성화

하여 달라고 부탁을하였으며 이어서 김희곤 관장의 특강이 있었다.


김희곤 관장은 1999. 안동의 독립운동사를 발간하고  2003. 기념사업회를 조직하고

2007.8.안동독립기념관을 개관하여 2014.1.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으로 승격시켜

2015.8. 확장공사를 시작하여 2017.8.재개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안동은 1894년 안동향교에서 첫 의병발의를 하여 독립운동의 발상지되었으며

14,652명의 독립유공자중 경북이 2,135명, 안동이 357명이고 자정순국자 61명중

경북이 17명 안동이 10명을 배출하는등 선비정신(충효사상과 지조와 절개)을 지켜

많은 독립운동유공자를 배출시켜서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으로 알려졌으며 

지금은 '세계독립운동의 으뜸 경상북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하였으며


독립운동이 제일 격렬하였던 나라는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이고

베트남이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유림운동에서 출발하여 계몽운동으로 발전하여

좌우파 형성과 통합을 반복하면서 독립을 이루어왔다는 설명으로 강의를 마치고 

단원들과 기념촬영을 하였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전시관으로 가서 황부원 부단장이 해설을 하면서 

경북지역의 독립운동에 대한 인물별 활동내역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였고

 우리지역의 유공자들이 타지역의 유공자들보다 형량을 2~3배를 더 받은

내용을 보더라도 얼마나 격렬하게 활동하였는지를 알수있다며 전시관을

안내하였고 안동관에서는 안동지역의 마을별 활동내역을 설명하고

석주 이상룡선생의 특별기획전도 관람을 하고 지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전심을 먹은후 뒷편에 있는 협동학교와 안동광복지사가념비를 돌아보고

특강을 하여주신 관장님과 상세한 해설을 하신 황부원 부단장과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독립운동기념관을 떠났다.


세상사 한마디

山河寶藏三千里       더 없이 소중한 삼천리 우리강산

冠帶儒風五百秋     선비의 의관 예의 오백년 지켜왔네

何物文明媒老敵     그 무슨 문명이 노회한 적 불러들여

無端魂夢擲全 꿈결에 느닷없이 온전한 나라 깨뜨리나

已看大地張羅網    이땅에 적의 그물 쳐진것을 보았으니

焉有英男愛髑髏          어찌 대장부가 제한몸을 아끼랴

好住鄕園休悵惘     잘있거라 고향동산 슬퍼하지 말아라

昇平他目復歸留   태평한 그 날이 오면 돌아와 머물리라

<去國吟 나라를 따나면서  석주 李相龍선생의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