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교실

예는 왕래를 존중한다(낙여)

오토산 2018. 10. 6. 09:06



往來尊重한다

 

여러 사람이 社會生活을 할 때 저마다 지켜야 할

秩序라고 하고 禮儀라고 칭한다

5禮記에 나타나 있다


남이 나에게 好意를 베풀면 마땅히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한다

내가 남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당연히 未安하다고 謝過의 말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人間關係圓滿하게 維持된다

 

가 없는 것 無禮

  를 잃어버리는 것 失禮

缺如된 것이 缺禮

에 어긋나는 것이 非禮

를 지키지 않는 것은 非人間이다

이러한 行動은 남에게 不快感을 준다

 

인간이 禮節을 지키는 것처럼 重要한 일이 없다

그래서 孔子論語 堯曰篇에서 不知禮 無以立也 라고 하였다

禮節을 알지 못하면 社會에서 살 수가 없다 는 뜻이다


남이 나를 訪問하면 나도 그에게 答訪하는 것이

남이 나에게 인사를 하면 나도 그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

오기만 하고 가지 않거나 가기만하고 오지 않으면 는 무너지고 만다

 

그러나 준만큼 받으려 하지 말라

주는 것은 對價를 바라지 않기에 주는 것이다

주면서 對價를 바라는 것은 베푸는 것이 아니다

往來尊重한다는 말은 根本看破名言이다

요즈음 세상 사람들이 名節 때나 家族 行事

집안 어른을 만나면 허리가 냥짜리나 되는지 큰절을 하지 않고

고개를 깐닥이며 안녕하세요 하는 것이 人事

참으로 無禮다 당장 고쳐야 옳을 것이다

 

無禮는 그 家庭品格을 떨어뜨리는 일이다

아랫사람이 어른께 자기를 낮추어 恭敬을 표하는 큰절은

지켜 져야하고 當然道理이다

            泉 谷   柳



'인문교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축문 중 절기(節氣) 문구(文句)  (0) 2018.11.13
민들레의 9덕  (0) 2018.10.08
차량고유문  (0) 2018.10.02
유교의 근본이념(낙여)  (0) 2018.09.16
제5회 인문가치포럼을 다녀와서  (0)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