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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필리핀 팔로완까지
11월 26일 12시 반가운사람들 8명이 팔라완여횅을 위하여 안동을 출발하였다.
수시로 오찬모임을 하면서 모일때마다 여행비를 모아 몇차례 여행을 하여 왔으며
이번에는 11.26~11.30 3박5일간의 팔라완여행을 나나기로 하였다.
한낮이 되었으나 안개가 걷히지 않은 날씨, 예천 덕율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영주IC에서 중앙고속에 진입하여 박달이의 사랑이 그려진 박달재휴게소와
앞뒤로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한 차를 찾는데 고생을 하였던 덕평휴게소를 거쳐
인천대교를 지나 인천공항에서 20:35 이스타항공 ZE571기로 팔라완으로 향했다.
인천대교는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결하는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으로
21.38㎞중 교량연장이 18.4㎞로 사장교의 주경간길이가 800m이며
2005.7~2009.10 2조3,829억원을 투자하여 건설되었다고 한다.
팔라완(PalaWan)은 필리핀 남서부 남중국해와 술루해 사이에 북동쪽에서
남서로 길고 좁게 뻗어져 길이 434㎞, 가장 넓은곳이 39㎞이며
5,107개의 섬으로 이룬 필리핀에서 세번째 큰 섬으로 산맥이 등뼈처럼 섬을 꿰뚫고
최고봉은 만달렁가잔산(2,058m)으로 해안선에는 1,800여개의 섬들이 있으며
380여종의 산호초와 500여종의 어류가 서식하여 1993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고
다양한 생물 서식지인 지하강국립공원은 1999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인천을 출발한 이스타항공은 4시간 반을 날아 11월 27일 01:35 푸에르토프린세사
공항에 도착하였고 공항에는 입국자들의 얼굴을 카메라로 일일이 촬영하고
여행용 가방을 모두 열어서 검사하는 등 엄격한 입국심사를 하였으며
탁송된 여행자들의 가방을 내려서 정열을 하여주는 친절을 보이기도 하였다.
공항을 나가서 가이드를 만나니 최슬기(비키)가이드와 현지가이드 뽀이로
비키와 뽀이의 도움으로 이번여행을 보내게 된다.
여행기간 지내게될 퍼샬호텔을 가면서
우리일행 8명과 양주에서 오신 6명이 각각 다른차량으로 다른호텔에서 숙박하며
지하강의 동굴탐방과 호핑투어, 미군포로수용소였던 플라지커텔, 악어농장,
나비공원, 베이커스힐 등 남여노소가 함께즐길수 있는 여행을 하게된다고 한다.
3시가 넘은 시간에 호텔에서 여장을 풀고 아침 7:30분에 지하강투어를 시작으로
팔라완여행을 즐겨볼 생각이다.
세상사 한마디
땅에는 역사가 있고 역사속에는 역사를 이어온 사람들이 있으며
오늘도 세로운 땅에서 새로운 사람들의 생활상을 익히면서
또 다른 세상을 배우면서 여행을 즐기는 하루를~~~
여행자들의 가방을 가즈런히 정리하여주는 친절~~
비키와 뽀이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
인천대교와 인천공항
푸에르토프린세사공항과 퍼살호텔
천등산휴게소와 덕평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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