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안동향교 사회교육원 2018 수료식 가져

오토산 2018. 12. 22. 01:44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1798




안동향교 사회교육원 2018 수료식 다녀와서



12월 21일 11시 안동향교회관 대강당에서 내빈들과 강사님들, 수강생 등

150여명이 모여  사회교육원 명륜교실 2019학년도 수료식을 가졌다.


안동향교는 1362년(고려 공민왕 11년) 이전에 복주향교福州鄕校로 있었던 기록과

1602년 영가지(永嘉誌) 유생들의 일과와 강의, 상벌에 관한 기록들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교육기능은 상살하고 존향(尊香)만 하여 오다가

6.25 때 전소(全燒)되어 전적(典籍)과 기물(器物)이 일실(逸失)되었으며

1986년 안동향교 복설 후 충효교실(忠孝敎室)로, 1997년 명륜학원(明倫學院)으로,

1998년 사회교육원(社會敎育院)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면서

17개 과목의 강좌로 효제수기(孝悌修己)  충서애인(忠恕愛人)을 목표로

유교문화 전파와 시회교육을 수행하여 온 결과 2017 우수향교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금년에는 373명이 수료를 하여 연인원 6,755명이 수료를 하였으며

2018년에도 전국한문경시대회,경상북도 유림대회, 신라국학경연대회,

전국 한지대전, 전국시조경창대회, 전국정가경창대회, 전국한시 백일장 등에서

장원, 차상, 우수상 등 많은 부분에서 수상을 하여 왔으며

내년 2월 10일 개강하여 2019년 학기를 열어갈 계획이다.


수료식은 김대현 부장님의 사회로 시작하여 국민의례와 문묘향배가 있은 후

오길원 중국어반 반장이 대표로 수료증을 교부받고

김성민 수료생이 23명의 우수수강생 대표로 수상을 하였다.


권오극전교님은 수강생들에게 축하를 드리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드리지 못 하여

죄송하다며 화합하는 유림사회를 만들아가는데 앞장을 서 달라고 하셨고

김동룡 부시장님은 유림문화의 선도자로서  역할을 하여 달라고 하셨고

김명호 도의원님은 보조금이 줄어들어 죄송하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 하였고

안승관 경상북도유도회장은 젊은이들에 대한 충효정신 함양의 노력하자고 하셨다.


수료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은 향교회관 지하의 밀레한정식에서 점심을 먹으며

한해동안 동문수학을 하면서 그 간의 못다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고

오늘의 행사를 마쳤다.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내년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더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세상사 한마디

마른땅은 적셔주면서 목마른 사람을 만나면 먹여주며

급하다고 서두르지 않고 놀기 좋다고 머무르지 않으며

앞섰다고 교만하지 않고 쳐졌다고 절망하지 않으며

묵묵히 내 갈길을 가는 물처럼 살아가는 삶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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