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안동행정동우산악회에서 무주구천동을 다녀와서

오토산 2019. 6. 19. 09:34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130



안동행정동우산악회에서 무주구천동을 다녀와서



2019. 6.18. 안동행정동우산악회 회원 29명이 덕유산 무주구천동 계곡을 찾았다.

의성휴게소와 추풍령유게소에서 잠시 휴식을 한 후 무주구천동에 도착을 하였다.


8명은 케이블카로 덕유산을 오르고 나머지 사람들을 구천동계곡을 트래킹하여

백련사를 찾는 코스로 산행을 하였다.


구천동은 나제통문에서 향적봉까지 33경의 명소로 알려져 있으나

우리는 15경 월하탄에서  32경 백련사까지를 오르며 계곡의 절경을 구경하였다.

15경 월하탄(月下灘)은 선비들이 달빛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두줄기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쏟아져 내려 푸른 담소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

16경 인월담(印月潭)은 탁트인 하늘아래 펼쳐진 반석사이로 쏱아지는 폭포가

장관을 아루고 물위에 달이 도장을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비춘다는 뜻이며

17경 사자담(獅子潭)은 사자목에 살던 사자가 내려와 목욕을 즐기던 곳에

마치 사자형상을 하고 있는 기암이 있는 곳이라 하며


6.25때 공비토벌 과정에서 전사한 지역민들의 영혼을 달래는 구천동수호비

소원나무를 지나서 암행어사 박문수가 자신의 위세만을 믿고 이웃 주민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자를 벌하고 사람의 도리를 바로 세웠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어사길을 따라 계곡을 오르게 되었다.


18경 청류동(靑流洞)은 계곡바닥이 암반으로 깔려 그 위를 미끄러지듯 흐르는

맑은물이 주변의 수림에 어우러진 선경이고

19경 비파담(琵琶潭)은 암반위를 흐르는 여러개의 물줄기가 비파모양을 닮았고

하늘의 7선녀가 구름을 타고 내려와 목욕을 한 후 넓은 반석위에 앉아

비파를 뜯으며 즐겼다는 전설이 전하기도 하는 곳이며

20경 다연대(茶煙臺)은 구천동을 참승하던 선인들이 비파담의 옥류(玉流)에 감탄,

차를 끓여 마시면서 심신의 피로를 풀었다는 명소

22경(금포탄(琴浦灘)은 바람에 나부끼는 수목소리와 계곡을 흘러 떨어지는 냇물의

조화는 탄금(灘琴)을 능가하는 신비로운 음률을 이루는 곳등을 구경하였다.


구천동계곡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나무숲길을 걸으며

계곡의 아름다움을 볼수 있고 여름철의 트래킹으로도 좋고

잡목이 많아서 단풍철 산행은 더욱 좋을 것 같았다.


우리는 치유길을 걸으며 계속하여 백련사를 향하여 갔다.


세상사 한마디

미국은 때리고 싶은 사람을 때리고 영국은 미국이 때린 사람을 때리며

러시아는 자신을 욕한 사람을 때리고 프랑스는 자신을 때린 사람을 때리며

일본은 맞으면 미국이 대신 때리도록 하고 중국은 맞으면 욕만하고 있으며

북한은 누구에게 맞든 한국을 때리고 한국은 맞아도 안맞았다고 말을 하며

이스라엘은 저신을 때리려 하는 사람을 먼저 때린다고 한다,

각 나라의 실상을 재미있게 표현을 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