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석부작테미공원 화랑수석원을 다녀ㅘ서

오토산 2019. 6. 28. 05:46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146




석부작테마공원 화랑수석원을 다녀와서



카멜리아 힐에서 꽃들과의 만남을 가진 뒤

화랑수석원을 찾아 나무와 돌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랑수석원은 제주 특유의 자연석인 현무암에 풍란이나 야생초를 붙어 만든

석부작(石附作)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는 곳이었다.


입구를 들어서니 안내를 하시는 분이

제주도는 쌀농사가 없어서 쌀밥(곤밥)은 명절(설, 추석)때라야 먹을 수 있었고

밭농사가 많아서 좁쌀막걸리가 유명하게 되었으며

70~80년대는 귤나무로 자녀들을 대학에 보내서 귤나무를 대학나무라 불렀으나

지금은 귤농사도 중국산에 밀리어 어렵게 되었으며

농사만 짓던 농사꾼이 판로를 개척해야 하는 농업경영인이 되어야 하는 시대라며

귤 품종개량과 귤농사 대체산업으로 산삼배양근를 하고 있다면서

산삼배양근에 대한 시설견학과 설명을 하여 주었다.


산삼배양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오니

다양한 석부작으로 꾸며진 온실과 정원을 구경할수가 있었다.


석부작을 구경하고 탐라만찬에서 뷔폐로 점심을 먹으며

제주도 별미로 돼지고기 곰국에 해초를 넣어 끓인 '몸국'도 먹었다.

점심을 먹고나서 우리는 서귀포에서 유람선을 타러 갔다.


세상사 한마디

내손에 손톱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마음에 욕심이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머리속에 삐둘어진 생각은 보지 못하네

속까지 들여다 볼수 있는 크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으련만~~~






품종개발로 일년간 달려있는 귤과 호박과 같이 큰 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