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미천굴관광지구 일출랜드를 다녀와서

오토산 2019. 6. 29. 23:22


사진이 잘 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12150




미천굴관광지구 일출랜드를 다녀와서



오후 첫일정으로 40여년 황무지를 일구었다는 일출랜드를 찾아갔다.


일출랜드는 성산읍 삼달리 버려졌던 황무지 5만평을 비바람 악천후 속에서도

천연동굴 미천굴을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왕(와서), 봥(보고)' 강(가서),

 또시오고픈(다시오고싶은) 아름다운 수목원을 만들겠습니다"는 아버님과 의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내일은 해가 뜬다"는 아름다운 목표로 70년대부터

개발하여 민속촌, 수변공원, 선인장 온실, 아열대정원, 야생화정원, 조각거리,

 잔디광장, 동물원, 산책로 등 다양한 테마와 편의시설을 갖추어

 2002. 4.28,오픈하였다.


미천굴(美千窟)은 1,700여m중 365m구간을 공개하고 있으며  

폭이 넓고 비 온 다음날은 물흐르는 소리와 물 떨어지는 소리가 신비롭고

동굴안이 한가가 느낄정도로 시원하고 2017년 일출을 맞아 미디어아트로

다체로운 색을 입혀 자연과 예술로서 힐링과 문화적 체험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파란색 관람로를 따라가니 미천굴에서 아름다운 아트을 보며 

땀을 식힐 수 있었고 민속촌을 들어서니

 "내가 예쁜건 엄마 탓"이란 구호가 눈에 띄었으며 

돌이 젖으면 비, 하야면,눈, 안보이면 안개, 흔들리면 지진,

없으면 태풍으로 날씨를 알려주던 돌멩이 지나 돗통시도 볼 수 있었다.


조각공원에는 여러 종류의 힘찬 조각상들을 볼 수 있었으며  

선인장온실에는 갖가지 희귀한 선인장들도 구경할 수 있었고

아열대림의 산책로를 걸어서 입구까지 땀이 흐르도록 많이 걸었다.

 일출랜드를 나와서 삼나무 숲길을 달려 스카이워터쑈 공연장을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머리는 더뱅이, 목은 야개기, 이마는 임댕이, 배꼽은 배또롱, 얼굴은 양지.

사타구니는 강알, 뺨은 귀뚱배기, 콧등은 콧잔등이 등 신체부위와

쌀밥은 곤밥, 수제비는 자베기, 양말은 대비, 나무는 낭 등

다양한 제주도 사투리도 배워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