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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가 뛰놀던 생가유적지를 다녀와서
여주쌀로 차려진 진수성찬을 먹고나서 찾은 곳은 명성황후가 어릴적 뛰어놀던 곳
명성황후 생가유적지를 찾았다.
명성황후(明成皇后 1851~1895)는 민치록의 딸로 태어나 열여섯에 왕비가 되고
고종의 정치적동반자로 개화정책을 주도해 나가다가 1895년(고종32) 을미사변으로
일본인에게 살해되었다.
해설사님을 따라 '황후의 서재'라는 감고당(感古堂)에서
1687년(숙종13) 숙종의 계비인 인현왕후가 친정을 배려하여 안국동에 지은 건물로
장희빈과의 갈등속에서 왕비에서 물러난 뒤 복귀될때까지 5년간 거처하였으며
1761년 영조가 효성이 지극한 인현왕후(1667~1701)를 기려 '감고당'이라 편액을
내려 감고당이라 불렀으며 1966년 쌍문동으로 옮기고 쌍문고등학교 신축으로
철거될 위기에 2006년 여주시에서 현위치로 옮겨졌다는 이야기와 인현왕후
아버지 민유중과 최숙빈의 이야기와 여덟살 명성황후가 서울로 와서 왕비로
간택될때까지 살아서 두 왕비를 배출한 건물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명성황후 생가로 갔다.
명성왕후의 6대조부인 인현왕후의 아버지 민유중의 묘소관리를 위해 1687년
지어진 묘막이었던 명성황후생가에서 명성황후의 흔적을 돌아보며 대청에 차려진
영정에 추모를 하고 명성황후가 공부하였던 벌당이 있었던 자리에
1904년(고종41) 세워진 '明成皇后 誕降舊里'비를 돌아보고 그 옆에 세워진
민유중의 신도비에서는 기단석의 몸통은 거북형상이고 머리는 용의 모양으로
왕(王)자가 새겨져 있으며 오른족으로 틀어져 150m 떨어진
묘소를 향하고 있다고 한다.
명성황후기념관에서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돌아보고 나서 해설사님께 감사드리고
주차장에 오니 만능재주꾼 권영태뢰원이 하모니카와 소형하모나카, 피리 등으로
연주를 하면서 즐거운시간을 보내다가 신륵사를 찾아갔다.
세상사 한마디
나를 젊어지게 하려면 운동을 하고
나를 즐겁게 하려면 취미를 가지며
나를 오래살게 하려면 많이 웃고
나를 행복하게 하려면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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