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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초청 김휘동 전 안동시장 열린강좌(아까돈보 作)

오토산 2019. 10. 26. 12:03



명사초청 김휘동 전 안동시장 열린강좌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국학아카데미 명사초청 열린강좌가 10월 22일


오후 2시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전 국회의원,


단체장, 유림대표, 시의원, 향교 전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명사초청은 김휘동 전 안동시장이 「미래를 향한


삶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1시간 30분 가량 강연을


했다.


 


강연에 앞서 제1부 행사는 박지애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사회로 한국국학진흥원에 관한 영상물을 10여분간


상영하였으며 안동시립합창단이 '문화의 향기로 만나는 


 합창'을 주제로 남여단원 20명이 30여 분에 걸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기도했다.


제2부 행사는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이


사회를 맡아 내빈소개에 이어 김휘동 강연자의 학력과


경력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소나무와 바위를 좋아해서 호를 송암(松岩)으로 지은


김휘동 강사는 민선 3, 4기 8년간 안동시장으로 근무하다


그만두고 대구대학교에서 6년간 강의를 한 그는 "오랫만에


마이크를 잡으니 덜덜 떨린다"며 농까기 하는 등 여유를


보인다.


"특강은 학문적이 아니라 각자 머리속에 남아 있도록


정립하는 것이며 강의하는데 가장 좋은 강의는


 건강 강의"라고 지적했다.


 


그는 어느 도시든지 산과 강을 끼고 있는데 안동은


 유독 강 때문에 적의 침입을 막을 수 있는 곳이며


 도시 모형은 손바닥 모형으로 손가락 부분마다 유명한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외부 사람들이 안동에 와보고 기와집이 많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데 기와집이 많이 없는 것은 첫째


1896년 의병들이 안동에 있는 병참기지를 습격할 때


불을 지르자 때마침 서풍을 타고 불이 번져 많은 기와집이


타버렸으며 둘째는 1934년 7월 23일 갑술년 수해로 


 기와집이 많이 유실되었고 셋째는 1950년 7월 31일


 6.25 사변 한달후 북한 인민군이 쳐들어와서 시내를 


초토화가 시켰기 때문이다. 


 


안동의 자랑거리를 세계에 팔 수 있어야 하는데 첫째


1천원짜리 지폐를 들 수 있다.


어느 나라에 가드라도 한국돈 1천원짜리 1장을 주면


기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1천원짜리 지폐에는 퇴계


 이황 선생의 얼굴이 있다.


둘째는 안동하회마을과 병산서원에 부시 미국대통령이


3대(代)에 걸쳐서 안동을 방문했으며 셋째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유네스코 등록기구인 탈춤협회인 IMACO가


지난 2005년 안동에 유치되어 해마다 돌아가면서 


나라별로 총회를 갖는 등 명실공히 자긍심을 갖게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09년 5월 7일 안동을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도시이름의 브랜드는 지난 2017년 2월


세계 50개국 모임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우리는 미래를 활용해야 한다.


물과 불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답은 무승부이다.


330만 년전 우리 선조가 있었으므로 현재 내가 있다.


우리는 돈으로 후대를 이어 갈 수 없다.


생명체를 이어 갈 정신이 필요하다.


종족보존을 위해 문어는 새끼를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지하기위해 먹물을 내뿜으면 방어를 한후 죽고


 연어는 거리가 먼 알라스카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연어는 겨우 1%이지만 자신의 고향에서 알을 낳고


 죽듯이 고기도 후손을 위해 자신을 버린다.


그런데 인간은 그렇지 않아 문제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이나 식물도 자살하는 동.식물이 없다.


우리나라는 지난 한해동안 자살자만도 1만3천5백여명이


이르고 있어서 심각한 상태이다.


 


앞으로 미래사회는 스마트폰을 열심히 배워 활용해야한다.


문명의 생활의 모든 답이 스마트폰 안에 있으며


후손을 많이 낳아 생명체가 이어지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강연을 끝낸 송암 김휘동 전 안동시장은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안동시청 정문.


 



시청 본관 건물.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과 김회동 전 시청과장 (오른쪽부터)


 




 



권오극 안동향교 전교(맨 오른쪽 분).


 



 



 



영상물로 한국국학진흥원을 소개하고있다.


 



 



 



 



 



 




1부 사회자 박지애 한국국학진흥원 직원.


 



 



안동시립합창단이 노래와 춤을 추고있다.


 



 



 



 



 



 



 



 




 



 



 



 



 권영길 한국국학진흥원 연수원장이 제2부 사회를 보고있다.


 



 



강연자인 김휘동 전 안동시장과 조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원장(오른쪽부터).


 



남재락 전 농협지부장(맨 왼쪽분).


 




 



김휘동 전 안동시장이 "미래를 향한 삶의 지혜"라는 제목으로 강연을하고있다.


 



 




 



 



 



 



스마트폰을 다룰줄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고 강조한다.


 



 



 



 



 



김휘동 강연자가 지인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