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동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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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안동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을 다녀와서

내일 대설(大雪)을 앞두고 전국이 영하의 추위가 강타한 12월 6일 11시

안동문화원 영상미디어센터 2층 강의실에서 안동문화원 문화학교 수료식이 있었다.

안동문화원 문화학교는 1991년 문화관광부로 부터 지정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금년에는 문화재이해반 27명, 문예창장작반 16명, 난타반 14명, 사진반 17명 등

74명이 수료를 하게 되며 지금까지 4,200여명이 문화학교를 수료하였으며

수료증은 안동문화원장과 문화관광부장관이 공동으로 교부를 하고 있다.

구경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수료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안동국제탈춤축제 사진전에서 수상하신 동상 권석환, 김순희, 윤은혜,

은상 박유한, 장경숙, 금상 권경섭 님들에게 이동수 란동문화원장이 시상을 하고

문화재이해반 이헌중, 권인숙, 문예창작반 권미영, 김무현, 난타반 남홍주, 홍수민.

사진반 변정수, 이태영 님이 우수학생 표창을 받았으며

각 반별로 대표자가 수료증을  수령하였다.

이동수 문화원장은 금년 한해동안 각 반별로 지도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열심히 수강을 하신 학생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리면서 배우고 익힌 내용들을 내년부터

각종 문화행사에 동참하면서 안동문화의 발전에 기여하여 달라고 하였고

김성규 문화재이해반선생님은 고사성어 네마디를 하시며 간단한 인사를 하였으며

이선화 난타반선생님은 안동의 양반문화를 난타를 통하여 더욱 발전시키겠다 하였고

임정태 사진반선생님은 익힌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작품세계를 개발하라고 하였으며

조영일 문예창작반 선생님은 글을 써 보았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게되었으니 본인의

노력으로 각자의 작품활동을 하여 달라고 하였다.

이어진 소감발표 시간에는

사진반 정동호 전 안동시장님이 이제까지 사진을 찍히기만 하다가 사진반을 다니면서

손자의 사진을 찍어주는 취미생활을 가지게 되었다고 수강한 소감을 발표하셨고 

한동수 전 청송군수님은 사진반에서 취미생활을 하며 내가 즐겁고 건강하게 되었으며

시간만 있으면 나가니까 아내가 좋아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발표하기도 하였으며

난타반 홍수민님은 국악을 하다가 난타를 배우면서 국악공연의 폭을 넓히게 되었다고

하였고

문예창작반 김무현님은 포항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안동으로 와서 문예반을 다니며

새로운 은사님을 모셨고 동창생들을 만나 인생의 활력소가 되었다고 하였으며

문화재이해반 이헌중님은 안동의 문화재에 대하여 많이 배우는 기회가 되었고

선생님에게 여러문중들의 이야기를 감명 깊게 배웠다는 소감발표를 끝으로

각 반별 기념촬영을 하고 수료식을 마쳤다.

문화학교를 운영하여 주신 안동문화원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한해동안 지도하여주신 선생님들과 수업을 받으시며 즐거운 시간들을 함께

보내신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저물어가는 기해년을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세상사 한마디

인생이란 가는 승차권은 있어도 오는 승차권이 없이 떠다는 여행길

승차권 한장을 쥐고  되돌아 오는 길 없이 떠나는 단 한번의 여행길

두 번 다시 살수 없고  다시오지 않는 오늘을 즐겁게 지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