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내 곳곳에 성탄트리 설치 불 밝혀
성탄절을 이틀 앞두고 안동시내 곳곳에 성탄트리가 어둠을
밝히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예년같은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12월 22일 저녁 나는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집으로
가는 길에 안동시내 성탄트리가 설치되어 있는 성당과 교회 등을 둘러보았다.
예년같으면 거리에는 사람들 물결로 부쩍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거리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조용하고 한산하기 짝이없어서
코로나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저녁 8시인데도 상가는 거의 문을 닫았으며 식당에는
불이 켜져 손님을 기다리고 있으나 손님이 없어서 썰렁하기 짝이없다.
안동시내 가장 번화가인 신한은행안동지점 앞 문화광장에는
대형 성탄트리가 설치되어 있어서 예년같은면 사람들로
붐빌 이곳에 지나다니는 사람을 셀수 있을 정도로 한산하기만 하다.
음식거리도 썰렁하며 옛 안동군청 자리인 영가헌(永嘉軒)에는 은은한 조명과
주변에는 꼬마전구 수백개가 불을 밝히고 있으나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기 그지없다.
천주교목성성당에는 예수상 주변에 오색 영롱한 불빛이 주변을 환하게 밝히고 있었으며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옆에는 성탄트리를 설치, 은은하게 불을 밝히고있다.
안동성소병원에는 수백개의 꼬마전구가 병원 입구릏 환하게 밝히고 있었다.
예년에 볼수 없던 코로나가 발생하는 바람에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고
뿐만 아니라 생활의 리듬도 깨트리고있다.
코로나가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시민들은 피곤함을 느낀다.
시민들은 하루 빨리 코로나를 없애주기를 정부에 기대하고있다.
문화의 광장에 성탄트리가 설치, 불을 밝히고 있다.
시내 번화가인 중앙통에 코로나로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고있다.
음식의 거리에도 사람 발길이 없다.
영가헌.
옛 안동군청 자리에 자라고 있는 신목.
구시장에도 사람의 발길이 뚝 끈겨있다.
천주교안동목성성당.
안동교회.
안동성소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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