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링빙야화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오토산 2021. 7. 29. 11:49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

예전 미국 마이애미 롱비치 법정에서 있었던

실화 한토막을 소개합니다.

남편 없이 홀로 두 아들 을 키우며

정성을다해 교회를 섬기며 살아가는 중년 미국 여성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아들 형제가 동네한 구석에서 전쟁놀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 지역의 유력한 저명인사가 말을 타고 그곳을 산책하다가

하필 아들 형제의 죽창이 저명인사가 타고있던 말의 눈을 찔러,
놀란 말이 펄쩍 뛰는 바람에 말과 저명인사가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게 되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져 죽은 사람도 문제인데
그 말의 가격도 작으마치 천만불이 넘는

세계에 몇마리 밖에 없는 엄청 비싼 명마(名馬)였습니다.

두 아들이 재판을 받게 됩니다.
판사가 형제 둘에게 누구의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렸는냐고 묻습니다.
두 형제는 서로 자기가 쏜 죽창이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서로 자기가 범인 이라고 자청합니다.

판사가 마음씨 아름답고 형제 우애(友愛)가 남달은

그 형제의 어머니를 재판정에 불러 세우고,

''부인,
한 아들만 사형에 처하면 되는데

형제가 서로 자기 죽창에 말의 눈을 찔렀다고 주장하니

부인이 한 아들을 정하도록 하시오!''

한참 침묵을 지키더니

기도가 끝난 부인이 하는 말;

''작은 아들을 사형에 처해주십시오!"

'' 판사가

''왜 작은 아들입니까?''

판사님,

큰 아들은 전처(前妻)의 아들이고

작은 아들은 제가 낳은 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부인!

자기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고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판사님,

옳을 말씀입니다.
제 몸으로 낳은 아들이 더 귀하지요,

그러나 ~!

저는 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로서

교회에서 배우고 익힌 나의 삶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그런데 제가 큰 아들을 죽게 한다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내가 숙연해 지고 재판정이 쥐 죽은듯

고요속에 묻혀 있을 때,

방청객들은 물론,

부인의 말에 감동받은 판사가 힘을 주어 근엄한 음성으로

 

''부인!
지금까지 30년 넘게 재판하면서

오늘과 같이 감동받기는 처음입니다.''

두 아들도

또 그 어머니도 미국 사회를 아름답게 선도할

모범적 가족이라고 판단한 판사는 힘주어 판결문을 낭독합니다.

[''내가 판사의 권한으로

두 아들을 무죄로 석방한다.'']

그러기에 오늘날 미국이라는 나라가

많은 과오와 실수를 범하지만,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미국의 원동력이 여기에 있습니다.

두 아들의 아름답고 기특한 정신,

또 숭고한 신앙생활을 바탕으로

전처의 아들과 친자식을 함께 키우며,
두 아들이 서로가 자기가 범인이라고 주장하게끔 한
엄마의 인성교육과 가정교육,

인간성을 바로 세우도록 교육한,

그 어머니의 숭고한 모습이 오늘의 미국이라는 나라를

대변하고 있는듯 합니다.(Emoticon)

요즘 한국사회의 유명인사들이라고 할 수 있는 정치가,
종교인, 사회 저명 인사들의 책임을 전가하고

잘못은 남의 탓으로 하는 사례들이 너무나 많기에

이 글을 대입(對入)하여 소개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혹시 보셨을 수 도 있겠지만
너무 좋은 글이라 다시 보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sns에서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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