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독립기념관 안동무궁화

경상북도독립기념관 안동무궁화

 

 

 

8. 8   무궁화의 날,

 

그리고   8. 15  광복절에

우리는  안동에 있는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을 찾는다.

 

안동무궁화보존회가 창립된 곳이기도 하고

3.1 운동 100 주년 기념식수를 한곳이기도 하다.

 

안동의 의병선열들과 예안선비들이

안동에서는 최초로 예안장터에서

3.1 만세운동을 한것을 기념하여

그분들이 손수 심어 가꾸었던 예안향교중정에 있던

멸종되었던 재래 토종 안동무궁화를 복원하여

100 주년 기념식수를 하고

안동무궁화보존회를 창립하여

그분들의 정신을 심어 가꾸기로 한것이었다.

 

이제 3 년째를 맞는데 오늘와서 보니

제법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무궁화꽃도 참 보기좋게 어울리게 피어나고 있다.

 

 사진작가 홍 성광선생의 도움으로

드론항공촬영을 하고

멋진 사진을 스켓치하여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갖지못한

안동무궁화축전,  분화 : 분재 전시회를 대신하여

그동안 심어 가꾸어온 안동무궁화공원과 동산

그리고 기념식수를 했던 이곳까지 돌아보고 있는 것이다.

 

여름꽃,

폭염경보가 연일 극성을 부리고

더위가 절정을 맞고 있는 요즈음

그 치열했던 선열들과 고향선조들의 

나라사랑정신과 올곧은 마음을

자라나는 이곳 아이들이

안동무궁화를 가꾸면서 기르고

마음엔 그 정신을 심어 간직했으면 좋겠다.

 

독립운동의 성지,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자랑이

안동무궁화 꽃을 피우듯

알뜰하고 정성을 다하여

우리마음에도 심어 가꾸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