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삼겹살데이를 함께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함께

 

어제(3월2일)는 대통령선거 마지막토론회가 있었고

오늘은 두 후보가 단일화로 대선승리 기자회견을 하였다.

 

점심을 먹고나니 지지회 정회장님이 전화가 왔는데

영주댐이라 하면서 삼겹살데이를 그냥 보낼 수 없으니

함께 하자고 하였다.

 

'삼겹살데이'는 2000년 초반 구제역으로 양돈사업이 어려울때

파주의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이 삼겹살을 구워 먹다가

3이 겹치는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파주축협에 전달하여 2003년 파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개최하였고

농협중앙회와 농림부가 돼지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하여 확대 추진하여

20여년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계란 소비촉진을 위하여 9월 9일을 구구데이,

쌀 소비촉진을 위하여11월 11일을 가래떡데이와 함께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여 왔다.

 

금년은 2년이 넘게 지속되어 온 코로나로 인하여

삼겹살 소비가 줄어 들어 축산농가도 어려움을 격어오고 

정육점이나 식당을 하는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격고 있어서

삼겹살데이에 라도 삼겹살을 많이 먹어주므로

축산농가와 소상공인들을 도와주고

지역경기를 활성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바라며

오늘의 모임은 정말 의미있는 날이었다.

 

오늘 우리는 송현동에 있는 '미달이'에서

지지회원 4명이 삼겹살에 소주를 한 잔 나누었더니

근래에 소주값이 올라 버렸네 ㅎㅎㅎ

 

건강한 먹거리로 건강을 지키며 

우리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에 동참하여

농가와 지역경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유쾌한 삼겹살데이로 행복한 우리가 되시길 바라며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