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여행기

피고 또 피는 안동무궁화 , 작가들의 작품에서 피는 안동무궁화

오토산 2022. 8. 4. 11:27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생활소품과 예술작품 곳곳에

안동무궁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무궁무궁 피어나는 무궁화

그래도 석달,  여름 석달을 꽃피고 가을, 겨울,

그리고 또다시 봄이 다 지날때까지 

무궁화꽃을 볼수가 없게 된다.

안타까운 일이다.

 

해서,  우리는 일년내내 꽃피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사진작품으로,  회화와 공예 작품에

안동무궁화를 활용하면

우리는 생활곳곳에 안동무궁화를 볼수 있게된다.

 

2020 안동무궁화축전에서

지역작가들의 도움으로

생활소품이나 예술작품으로 무궁화를 표현하는 것과

무궁화 명인으로 유명한 김 종희 작가의 회화작품 전시를 한것이 

그 시작이라 할수 있고

안동대학교 문화산업대학원에서 생활소품 작품 발표회로 이어졌었다.

 

이번 안동무궁화축전의 작가 작품전과 

생활소품 전시도 그러한 뜻과 기획에 의하여

지역작가의 고마운 참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서양화가 최 병창 작가는 수년전부터 계속 작품을 이어오고 있고

대구에 사는 친구 수채화 작가  권 오규 화가는

꽃을 보지도 못한채 친구를 위해 그림을 보내왔다.

 

도자기,  한지,  압화, 천연염색의 공예가들이 참여하였고

특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보전원에 소장해 오던 작품을 찬조출품해주고

영주서 활동하는 압화공예 장 미숙 작가는 작품은 물론

체험부스를 통해 방문자들이 직접 부채와 소품 작품을 만들어보는

아주 인기있는 재능기부를 전시기간 내내 봉사해 주셨다.

문화링크협동조합 김 영숙 단장은

이미 관광택시단복에 예쁜 안동무궁화를 적용한 개발품은 물론이고

올해 무궁화꽃으로 장식한 무대 장식은 모두의  찬사와 격려를 받은바 있다.

 

그저 자원하여 봉사해 주시는 재능기부행사이지만

열성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는 감동을 받을만하고

앞으로 지역문화콘텐츠 개발과 문화산업화의 길에 희망을 갖게 한다.

앞으로는 좀더 확장 발전시켜

생활소품공예품 체험부스 운영과  난장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꽃을 보자고 한일인데

덕분에 작품도 이어지고 수익도 내다보게 되었다.

 

지역 군자리 지애정에는 쉼없이 관광객들이 찾아들고

호주 멜본댁 안나 작가를 찾아 인기 상품을 주문하기에 바쁘게 되었다.

고무신에도 안동무궁화,

입고 있는 바지에도 안동무궁화,

보이는 장독에도 안동무궁화,

바라다 보이는 기와등에도 안동무궁화,

곳곳에 안동무궁화꽃이 피어 있다.

이러다 안동천지에 안동무궁화천지가 되지 않을까 걱정된다.

 

안동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여기,  저기

이곳, 저곳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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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공예작가,

Jang ' s 공방     장  은  정

 

서양화가   최  병  창

안동무궁화연구실 운영

 

 

대구 수채화작가   권  오  규  교장

 

 

한지 공예작가 

善讀  송  인  영

 

천연염색작가 

꽃바라기공방   전  주  경

 

생활소품작가  

지애정 공방  유  안  나

 

압화  찬조출품

천리포수목원 

무궁화품종보전원

 

 

압화공예가

초연플라워디자인   장  미  숙

 

 

 

생활소품  

문화링크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