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

한국음양지리학회에서 도진리 부정공선조 배위 묘소 답산을

오토산 2023. 11. 14. 13:35

한국음양지리학회에서 부정공선조 배위묘소 답산을

 

물한리에서 선산부사 선조의 묘소를 답산하고

남쪽으로 산길을 넘어서니 도진리에 도착하였다.

 

도진리 뒷산에는 군기시부정을 지내신

진성이씨 3세 부정공(云侯) 선조의 배위로

선산부사의 어머니가 되시는 안동권씨의 묘소가 있었고

부정공 선조의 묘소는 와룡 가구리 가막산에 있다.

 

마을뒷편 계곡의 밭길과 산길을 걸어 묘소를 찾았더니

淑人安東權氏之라 쓰여진 비석이 서 있었으며

우리는 참배를 하고 주변을 돌아 보았다.

 

문강 노인영선생님은 주변을 돌아보고

묘소를 바람이 적은 조금 아래 서편으로 모셨으면  하시며

 오링테스트로 지기(地氣)를 측정하기도 하였다.

 

우리는 묘소를 내려와마을 입구에 지어진

임홍락 회장님 집을 찾았더니 회장님은 출타중이었고

우리끼리 집안을 여기저기 돌아보았다.

 

집앞에는 연못이 조성되어 있었고

대문에는 通政大夫醴泉林郁相公舊廬라고 쓰여 있었고

정면에 덕홍당(德堂) 당호가 달린  'ㅁ'자 건물이 지어져 있으며

집안의 여러 곳에는 주련이 걸려 있었다.

 

문강 노인영선생님은

배산임수의 양택 조건을 잘 갖춘 곳으로

북쪽의 바람을 막기위한 건물로 비보를 하였다고 평가하였다.

 

우리는 산약골 도진리에서 산약을 추수하는 모습과

처마에 곶감이 아름답게 걸린 모습도 보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16:00 도진리 답사를 마치고 안동으로 출발을 하였다.

 

오늘 답산을 하면서

상세한 설명을 하여주신 문강선생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신 한기학 회장님과 회원님께도 감사를 드리며

특히 산길운전을 하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다가오는 추위에 건강조심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