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안동무궁화 분재교육을 다녀와서
한국장류발효인협회에서 콩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콩이콩이(02 02)를 콩의 날로 제정한 2월 2일 10:00
대민조경수목원에 안동무궁화보존회원 26명이 모여
제2기 안동무궁화 분재교육이 있었다.
교육장에는 일찍오신 회원님들이
난로를 피워 따끈하게 난방이 되어 있었고
따뜻한 커피를 한 잔씩 나누면서
안동무궁화보존회라 새겨진 앞치마를 착용하고
교육준비를 마쳤다.
민홍기 회장님이
교육에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여 주시어 반갑다는 인사와
지난달에 재안예천향우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윤태하님,
안동시관광협의회 회장님으로 취임하신 강미혜님,
예목분재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신 박동순님을 소개하시어
모든 회원들이 박수로 축하를 하였다
신규가입하신 김도은님, 최재한님에게
안동무궁화 뱃지를 달아주면서 환영을 하였고
오늘 초대받아 처음으로 참석한 손진걸님도
모두가 박수로 환영을 하였으며
다음달에는 3월 1일이 연휴기간이어서
교육일정을 3월 8일로 변경하기로 결정을 하였다.
강신일 강사님은
애기무궁화 가지 5본씩을 나누어 주면서
칼로 묘목을 자르고 삽목하는 시범을 보여주면서
각자 집으로 가져가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표면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주며 키워 보라고 하여
회원들은 실습으로로 무궁화삽목 화분을 한 개씩 만들었다.
다음수업은
안동무궁화 가족의 다양한 품종들을 한 본씩 나누어서
가지치기와 철사감기로 수형잡기 등 실습을 하면서
각자의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모양의 화분에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아름다운 화분들이 만들어졌으며
이 화분들이 전시될 금년도 무궁화전시회가
기대 되기도 하였다.
나만의 무궁화분 만들기를 마무리하고
3월에는 안동무궁화 접목실습을 할 계획이니
많이 참석하여 달라는 강사님의 부탁과 함께
산숲에서 개발한 애치재치올치시재품을 나누어 주면서
오늘 강의가 끝났다.
분재교육을 마치고
용마아파트 앞에 있는 '민이네 한우 가마솥국밥'에서
한우국밥으로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강미혜 회장님이 협찬하신 한과를 먹으며
닥아오는 설명절에 대한 인사를 나누면서 행사를 모두 마쳤다.
안동무궁화 보존회는
안동무궁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는 회원님들이 늘어나서
지난 년말에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내 곁에 무궁화' 콘테스트에서
산림청장상과 시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나만의 무궁화분재를 만드려는 회원님들도 많아지면서
분재교육에 참여하시는 회원님들도 많이 늘어가고 있다.
오늘 강의와 실습을 지도하여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리고
함께 하여주신 모든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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