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안동향교 정알례를 다녀와서

2024 안동향교 정알례를 다녀와서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는 2월 14일(음력 1월 5일) 11:00

안동향교 명륜당에서 정알례및 장의 회의가 있었다.

 

시내를 출발하여 10;30분경 송천동 안동향교에 도착하니

장의님들이 속 속 도착하고 있었고

명륜당에 도착하니 도착한 장의님들은 의복을 갖추고 있었다.

 

11:00 모든 참석자들은 명륜당에 모여서 상읍례를 마치고

비가 그치지 않아서  알자는 전교님을 모시고

사무국장님과 봉향, 봉로 집례자가 대성전으로 이동을 하고

나머지 장의님들은 명륜당에 도열을 하여 대기하였다.

 

사무국장님의 홀기에 따라

전교님이 대성전에 알묘 후 성현들에게 사배(四拜)를 드릴때

명륜당에 참석하신분들도 함께  사배(四拜)로 새해인사를 드렸다.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하고 나서

명륜당에서 전교님이 주재하여 장의회의가 있었다.

 

이충섭 감사님의 감사보고에 이어 사무국장님으로 부터

2023년 세입세출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승인을 하고

2024년 사업추진계획과 2024년 세입세출예산을 듣고

원안대로 승인을 하였으며 

향교회관의 건물이 임대가 되지 않아서

예산상의 어려움을 격고 있다는 전교님의 설명과

매월 실시되는 분향례에 대하여 분향조 증원과

장의님들의 부담으로 분향 후 조식제공을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분향조 증원 등에 대한 토의는 시간을 두고 더 검토하기로 하고

오늘의 장의 회의를 마쳤다.

 

장의 회의를 마치고 나니  비도 그쳤고

참석자들은 준비된 떡국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정담을 나누다가 오늘의 행사를 마치고 헤어졌다.

 

오늘 참석하신 모든분들이 甲辰年 한해에도

더 건강하신 모습으로 값진인생을 즐기시고

꿈틀거리며 날아오르는 청룡의 기운과 함께 

소원하시는 모든일을 이루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