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JC특우회 대만 남투초령회 초청 만찬회 가져
안동청년회의소(JC) 특우회(회장 유수호)는
대만 남투(南投)초령회 남.여 회원을 위하여
안동리첼호텔에서 만찬을 베풀었다.
안동청년회의소특우회는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대만 남투청년상회
남.여 회원 22명이 5월 14일 오후 안동을 방문하자
안동리첼호텔에 여장을 푼 후
이날 오후 6시 30분 호텔 2층 만찬장에서 행사를 가졌다.
안동JC특우회 김병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강명월 통역사(중국인. 안동대)가 두 JC회원 간의 통역을 맡았다.
유수호 안동JC특우회장은 인사말에서
"먼 길을 오셨는데 안동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으며
임산원(林山源)남투초령회장은 답사에서
"안동, 남투 간 자매결연을 맺은지 40년이 넘는데
두 JC간 서로 방문이 원만하고 형통하기를 빈다"고 말했다.
조용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만 남투청년상회 회원들이 안동을 방문한 것을 축하하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말했다.
환영사와 인사말이 끝나자 뷔페로 저녁 식사를 하였으며
친한 사람끼리 정담을 나누면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만 남투 회원들은 14, 15일 이틀 간은 안동에서,
16, 17, 18일 3일 간은 부산에서 시간을 보낸다.
안동에선 경북도청, 하회마을 공연 관람, 월영교 걷기 등을 하고
부산에선 수영만 요트 탑승, 해동 용궁사 관람,
해운대 아쿠아리움 방문, 송정역 블루라인 해변 열차, 송도 케이블 카,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을 둘러본다.
안동, 남투 두 JC는 42년 전 자매결연을 맺고
두 지역 특우회원들이 격년제(隔年制)로 서로 번갈아 가면서
회원을 초청, 두터운 정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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