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생태공원에서 파크골프를

1796년 나폴레옹이 사교계여왕 조세핀과 결혼을 하였다고 전하는 3월 9일
몇년전 안동댐파크골프장에 회원으로 함께 등록하였던 세 사람이 만나서
<최가네추어탕>에서 점심을 먹으며 오랜만에 파크골프를 쳐 보자고 하여
금소생태공원으로 가서 파크골프로 한나절을 즐겼다.
안동시 파크골프장은 3.1~4.30까지 두달간 휴장하면서
봄철 잔디생육을 도우고 구장정비도 하기 위하여 대부분 휴장중이다.
안동시에서는 휴장기간에 회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성곡동 축구장과 금소구장을 개장하여
A, B조 격일제로 파크골프를 칠 수 있도록 운영을 하고 있다.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와서 파크골프체와 모자를 가지고
안동댐 대한노인회 안동댐파크장으로 가서 출입이 가능한 명찰을 받아서
안동댐 물레방아옆 축구장에 임시로 설치한 파크골프장을 찾아 갔더니
주차장도 만원이고 파크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아 복잡한 것 같아서
우리는 금소구장으로 가기로 하였다.
성곡교차로에서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송천터널를 지나서
길안방면 4차선 도로로 인덕터널을 지나 안동포마을 금소리에서 내려
금소생태공원으로 갔더니 입구에는 공원정비공사가 진행중에 있었고
주차장에 주차를 하니 차전놀이 조형물과 안동삼베 조형물이 우리를 반겼다.
생태공원을 구경하며 한참을 걸어서 구장에 도착을 하였더니
파크골프장 휴장에 따는 임시구장(임하금소구장) 안내 현수막이 보였으며
구장에는 파크골프를 치며 추위를 이기고 건강을 다지는 많은 회원들이 있었다.
우리도 회원들과 함께 공을 따라서 홀을 이동하였더니
옛 동료들이 찾아와서 반갑게 인사하며 맞아주기도 하였다.
세상이 둥글어서 내가 원하는대로 살아지지 안 듯
파크골프도 공이 둥글어서 내가 원하는 목표지점에 가지를 않는다.
내가 원하는대로 다 되면 오히려 재미가 없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번에는 이루어 지겠지?하는 희망을 가지고 게임을 하고 있으니까??
두시간 가량을 파크골프장에서 보내다가
생태공원데크길을 걸으며 구경하고 주차장에서 시내로 돌아와서
법흥교 아래 주차를 하였더니 고가도로 교각에는 <임청각>홍보가 보였고
우리는 매운탕전문점 <거랑애>식당에서 이른 저녁을 먹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 점심자리를 마련하여 추어탕을 사신 민회장님께 감사를 드리고
골프장공사로 빠쁘신중에 명찰을 배부하여 주신 황사무국장님께도 감사드리며
운전을 하시며 안동댐관광단지와 금소생태공원 나들이를 시켜주신 권국장님과
우리와 함께 파크골프를 즐기셨던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 더 건강하신 나날을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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