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여행기간중에 지역의 별미를 몇가지 시식을 하였다.
속초수산시장(중앙시장)의 닭강정을 먹으러 갔다
북청에서 내려온 실향민의 마을 "아바이마을"에 차를 주차하고
갯배를 타고 시장안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시장안에 닭강정집이
몇집이 있는데 모두가 한산하고 한집"만석닭강정"만 인사태가 났다.
시장 점포를 3개를 얻어 1군데는 재료공급을 하고 한군데는 카드손님
한군데는 현금손님 두줄을 세워 계단실을 포함한 공간에 몇줄을 세워
놓으니 옆에 점포에서는 우리점포 앞에는 줄을서지 말아달라고 현수막을
부치고 손님들이 대기하는 통로에 노점 커피점이 난리가 난다.
인근의 노점상 아지매가 왜 저렇게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대기표를 주고 예약시간을 정해주면 이렇게 보잡하지는 않을것을 이라고
하소연을 하니 주인이 기다리는 손님이 있어야 다음사람이 와서 기다린다는
것이라고 하고, 인근상인 들은 무슨장사든 더 나아지는데 왜불평을 하느냐
란단다
이것은 메스컴의 맞집 홍보효과 인지 시장안의 최대 별미인지는 판단하기가
힘든다
이렇게 기다려 한시간후에 닭두마리를 샀다. 양은 안동의 튀김닭보다는 많고
가격은 비슷한데 맛의 차이는 감별하기가 힘들었다
다음은 다시 갯배를 타고 와서 가을동화의 촬영지 은서네 집네서 아바이 순대를 먹었다
일반 순대와 오징어 순대를 썩어서 주는 것이 특색이 있었다
다음으로 찾은곳은 대포항시장의 세우퇴김집이다
이곳도 마찬가지로 대기하는 줄이 2~30명씩 대기하고 있다
시장안을 둘러보니 다른집보다가 가격에도 차이가 있는것 같다
어쩟든간에 별미여행은 재미있게 했다.
그러나 왜그렇게 한집에만 몰리는지는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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