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을 자주 넘어 다녔지만 삼양목장을 체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목장전망대가 1,100미터 고지에 위치하여 바람이 좋고
목장주변의 방갈로를 걸의며 직접 가축에게 풀도 주어가며
보내는 한나절이 색다른 체험이었다
주변네는 풍력발전기가 53기 설치되어 있어 자체에서 쓰는 전력을 충당하고
남는다는 안내하는 버스기사들의 이야기다
버스가 주차장에서 전망대까지 40분 간격으로 다니는데 버스가 11대가 계속해서
순환을 하고 있다
버스기사의 안내방송이다
"전망대에 내리면 바람이 세니까 주의를 하십시요 특히 모자관리를 잘하시고
고급모자는 바람에 더잘날리니 주의를 많이 하셔야 하고
치마입은 여자분들은 풍기문란죄의 적용을 받을수 있으니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세요"
"저에게 전망대 까지 잘모셔줬다고 선물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썬그라스를 하시는 분도있고 모자, 가방, 지갑, 카드등을 두고내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아무것도 필요가 없습니다
카드도 필요없고 꼭 고맙게 느끼시는 분은 현금만 차에 두고 내리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골부리가 많ㅎ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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