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니어방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오토산 2012. 9. 28. 06:40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음악은 아래표시하기크릭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첨부이미지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언제 떠나는지 서로 몰라도 가다보면 서로 만나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애절한 사연 서로 나누다 갈랫길 돌아서면, 어차피 헤어질 사람들... 더 사랑해 줄 걸 후회 할 것인데 왜 그리 못난 자존심으로 용서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비판하고 미워했는지... 사랑하며 살아도 너무 짧은 시간 베풀어 주고 또 줘도 남는 것들인데 웬 욕심으로 무거운 짐만 지고 가는 고달픈 나그네 신세인가 ... 그 날이 오면 다 벗고 갈 텐데 ... 무거운 물질의 옷도, 화려한 명예의 옷도, 자랑스런 고운 모습도... 더 그리워하면 더 만나고 싶고, 더 주고 싶고, 보고 또 보고 따뜻이 위로하며 살아야 하는데... 왜 그리 마음에 문만 닫아걸고 더 사랑하지 않았는지, 아니 더 베풀지 못했는지.. 천년을 살면 그리할까? 만년을 살면 그러리요. 사랑한 만큼 사랑 받고 도와준 만큼 도움 받는데 심지도 않고 거두려고만 몸부림쳤던 부끄러운 나날들... 우리가 서로 아끼고 사랑해도 허망한 세월인 것을 어차피 저 인생의 언덕만 넘으면 헤어질 것을 미워하고 싸워 봐야 상처난 흔적만 훈장처럼 달고 갈텐데... 이제 살아 있다는 것만으로 감사하고 이제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해야지. 우리는 다 길 떠날 나그네들 이라네.. 좋은글 중에서

첨부이미지

'씨니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편의 출가시를 남기고 출가한 청나라 세조 이야기  (0) 2012.09.28
천천히 늙는 비결  (0) 2012.09.28
노후의 지혜로운 삶  (0) 2012.09.27
마늘과 노인 건강  (0) 2012.09.20
인생은 오래 살고 보자  (0) 201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