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비엘리치카 소금광산

오토산 2012. 10. 31. 14:39

 

 

비엘리치카 소금광산(12)

 

 700년의 역사를 가진 비엘리치카는 크라코프에서 남쪽으로 13Km

떨어진곳에 위치한 도시로서 약 10세기에 소금제조장이 있었던

흔적이 발견되었고 1978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크라코프의 왕 볼레르와프와 결혼하기 위해 폴란드로 향하던

헝가리의 벨라왕의 딸 킹카공주가 헝가리의 트란실바니아의

소금물습지에 약혼반지를 잃었는데 크라코프 주변의 구덩이에서

약혼반지와 소금을 발견하여 개발한것이 소금광산이 되었다고 한다.

 

암염은 바다가 육지로 변하면서 소금이 덩어리로 변한것이며

암염을 개발한후 지하의 공간을 전시장, 복도, 예배당등 시설을 하여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었으며며,

현지 가이드는 우리말을 가끔씩 썩어가며 안내를 하였다

 산소공급을 위하여 구간구간을 문으로 차단하여 관리를 하고 있었고

성 킹카성당은 3인의 인부가 50년간의 작업으로 암염에 각종의 조각을

하였다고 한다.

지하공간에는 지동설을 주장한 코페니쿠스의 동상등 여러동상과

예배당이 있고 지하 135m의 공간에 노인요양시설을 하여

소금찜질로 건강관리를 하고 있는곳도 있다고 한다.

 

알송달송한마디

광산의 근로자들은 노동은 중노동이었으나 임금은 상당히 짰다고 했다.

왜냐하면 임금을 소금으로 현물지급했기 때문이다.

 

싱거운사람은 여기에 관광을 다녀가면 병이 고쳐진다고 한다.

소금에 절인공기를 많이 마셔서 간이 되어서다.

 

유럽의 음식이 짠것은 귀한손님이 왔을때는 비싼소금을 많이 쓰기 때문이며

우리가 짠음식을 많이먹은것은 특별손님 대우를 받은것이다.

 

 

 

 

 

 

 입장권

 소풍온 학생들

 

 인뭉도 미남이고 농담도 잘하는 현지가이드

 계단실광경

 

 암염덩어리 운반

 

 

 

 

 

 

 

 

 

 

암염이 노출된 부분

 

 

 

 

지하수처리시설

 성 킹카성당

 

 

 

 

 

 

 

 

 엘리베이터

 자하수펌핑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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