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누워
가슴이 작아 고민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 여자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차마 가슴이 작다는 얘기를 못하는 거였다.
그래서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갈 때까지 비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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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첫날밤.
여자는 불을 끄고 누워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생각했다.
「이 남자가 내 가슴이 너무 작다고 실망하면 어떡하지?」
드디어 신랑이 부드러운 손길로
그녀를 쓰다듬다 그녀의 가슴에서 손이 멈췄다.
그러더니 잠시 침묵이 흐른 후 어둠 속에서
신랑이 이렇게 말했다.
『자기야! 똑바로 누워. 왜 엎드려있어?』
돼지고기
맹구와 맹순이가 레스토랑에 가서 돈까스를 먹고 있었다.
그 때 마침 레스토랑에서 틀어주는 음악을 듣고 있던
맹순이가 물었다.
"어머! 이것 무슨 곡이예요?"
그러자 맹구가 자신있게 조금은 짜증스런 투로 말했다.
"응! 뭐긴 뭐야 돼지고기지"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1. 많은 월급
2. 좋은 상사
3. 예쁜 마누라
@ 욕심의 기준은 끝이 없는 법이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