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머

남자의 거시기를 뺏다박앗다

오토산 2011. 10. 11. 14:19

 

 


여러분!!
남자들이 하도 바람을 피워서
어느 동네 남자들의 거시기를
옥황상제님이 모두 빼 가버렸습니다,

그러자 한달후에 그 동네 부인들이
옥황상제님에게 가서 촛불 시위를
보름 동안 하여서 모두 찾아 왔습니다.
그런대 그날부터 거시기를 뺏다
박았다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남자들은 자기것이면서
자기 맘대로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주막에 갈려고 돈 달라는 소리보다
거시기 달란소리가 먼저 나왔습니다.

왜냐구요?
술집에 가면 술은 얼마던지
외상으로 주긴 하는데
거시기를 맞겨야 되는것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붙어 있을때 보다
부인들은 더 불안 했습니다.
혹여 주막 아지매가 써 먹을까 싶어
맞겨놓고 왔다 소리가 나오기 무섭게
눈섭을 휘날리며 돈 갖다주고
찾아 와야 하니 말이여!


불편한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행여 집에 두고가면 훔쳐갈까 싶어서
잘 보관할려고 허리춤에 잘 싸서 차고 나갔다가

도둑놈이 돈인줄 알고 훔쳐가서 찾는 광고도 내야하고~
신고하러 지서앞에 갔다가 챙피해서 몇번을
그냥 돌아 나와야 하는 일도 생기고~

심지어 거시기를 잡혀주는 전당포도 생기고
거시기를 만들어 주는 가짜 거시기 제작소도 생기고
사채 시장에는 거시기를 담보로 대출도 해주고

더 심한 경우는 죽은 사람이 거시기가
쓸만하면 시체하고 같이 묻어주지도 않고
빼서 팔아먹는 몹쓸 아들놈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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