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번은 가고 싶어해서 꿈꾸는 여행지
東유럽(Eastern Europe).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하여 우리 일행 11명은
서울에서 5명과 함께 미팅을 하여 모두 16명이
한팀이 되어 지난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10박 12일 일정으로 東유럽 6개국 독일,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헝가리, 오스트리아의
환상적인 여러 도시를 재미있게 구경하고
무사히 돌아왔다.
가는곳 마다 여러 도시에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어 활기참은 물론, 마치 인종 전람회를
방불케 했다.
우리 일행들도 아름다운 중세 유럽풍의 매력에
흠뻑빠지는 바람에 감탄사가 저절로 나왔다.
가는 도시마다 사진을 찍으면 그것이 포스트 카드
(Post Card)나 카랜더로 사용하고도 남을 정도의
아름다운 경치임에 틀림이 없었다.
여행기간 동안 먹을거리로 빵을 비롯해서 햄,
소세지, 치즈는 기본이었고 여러나라의 독특한
맥주 맛을 본 것도 퍽 오랫동안 남을 추억거리이다.
특히 버스를 타고 다른 도시로 옮겨가는 도중
공중화장실 사용때 돈을 내는 것이 가장 불편
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12일간 여행기간동안 무려 4천km(1만리)를
버스로 이동하거나 걸어서 구경하는 동안 두차례
비가 내렸을뿐 나머지 날은 모두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복받은 팀"이라며 가이드 마져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東유럽의 날씨는 변화무쌍해서 금방 비가 내리거나
바람이 부는등 걷잡을수 없는 것이 일상화 되어
있지만 우리팀이 방문하는 동안만은 예외인 모양
이라고 한다.
본사가 서울인 <노랑풍선> 여행사의 가이드인 정미영
실장 역시 해외에서 공부를 한 탓인지 영어회화에
능통하며 세련된 메너와 톡톡 티는 화술에 탐복
했으며 운전기사 리차드씨(폴란드 사람)마져 베트랑
기사로 영어회화에 능통하며 네비게이션도 없이
우리들이 방문하는 여러 도시의 좁은 골목길까지
잘 찾아가는등 감탄사를 자아 내게 했다.
나는 이번 東유럽 여행때 나름되로 보고 느낀 것을
사진과 곁들여 연재물로 다룰 계획인데 몇회로
끝날지 모르지만 아마 수십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지난해 6월 중국 운남성 일대를 여행한 나는 기행문을
32회에 걸쳐 쓰기도 했었다.
우리 일행은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 비행기를 타고 첫 기착지인 독일로 갔다.
독일 베를린을 상징하는 고전양식의 브란덴부르크 문.
독일에서 체코로 넘어가는 관문에 있는 작센지역. 경치가 한폭의 그림과 같다.
보헤미안의 숲. 이곳에 높이 800m의 아찔한 절벽도 있다.
체코 대통령의 집무실.
체코의 틴 교회.
체코 체스키크루믈로브 城에서 본 시가지.
폴란드 크라카우 도시에서 규모가 가장 큰 중앙광장에 비가 내리고 있다.
소금광산 안에 광산 노동자들이 만든 예배당에 아름다운 샹들리에가 있다.
만년설이 한눈에 내다보이는 슬로바키아의 파트라 산맥의 자코판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영웅광장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해발 235m의 겔레르트 언덕에서 내려다 본 부다페스트 시가지.
부다페스트 시가지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었다.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야간 크루즈를 타고 본 부다페스트의 시가지의 주요건물.
오스트리아 수도 비엔나에 있는 왕가의 여름별장인 쉔브른 궁전.
오스트리아 짤스캄머굿의 높은 산에 있는 십자가.
오스트리아의 장크트 볼프강에 안개가 내리고 있다.
볼프강 부근 마을에 있는 교회.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어느 거리에 관광객을 실은 마차가 지나가고 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의 산 정상에서 행글라이드를 즐기고 있다.
오스트리아 짤츠캄머굿의 한교회에서 본 아름다운 볼프강.
독일의 루드비히 2세의 비극이 담긴 "노이슈반슈타인 城" 일명 백조의 城이라 부른다.
백조의 성에서 내려다 본 부근 마을 전경.
탐스럽게 익은 포도가 먹음직하다.
독일의 대학도시 하이델베르그에 있는 카를 테오 도어 다리.
카를 데오 도어 다리 입구.
독일 로텐부르크에 있는 시청사 건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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