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크트 길겐 마을 돌아봐 (58).
장크트 길겐(ST. Gilgen)은 볼프강(Wolfgang) 호수를
끼고 있는 마을이다.
이곳에서 모짜르트의 어머니가 태어났기 때문에
모짜르트의 이름을 따서 볼프강 호수라고
지었다고 한다.
이곳은 모짜르트의 이름을 빼고서는 생각 할 수
없는 곳이다.
모짜르트의 본명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이다.
우리들은 천천히 걸으면서 이 마을의 이곳저곳을
구경하기도 했다.
마을은 깨끗하고 아담했으며 마치 동화속에
나오는 집 모습들이 많았다.
특히 성당을 구경하고 밖으로 나오면 새의 눈
(bird's eye)이라는 볼프강 호수를 밑으로 내려다
볼수 있는 아치형 구멍이 크게 뚫린 담벼락이 있다.
이 아치형 구멍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관광객이
많았으며 우리들도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이곳에서 볼프강 호수를 내려다 보면 또 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
성당 밖으로 나오면 아치형 구멍이 있는 담벼락이 있다.
아치형 담벼락에서 권 대령이 기념으로 한 컷.
나도 한 장 찍었다.
이 아치형 구멍을통해 보는 느낌이 확실히 틀린다.
붉게 물들인 담쟁이 덩굴.
담쟁이가 붉게 물들어서 이곳에도 가을이 왔슴을 알수 있다.
마을을 구경한후 의자에 앉아 잠시 쉬고 있는 우리팀.
설명하고 있는 정실장.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이진구 관장.
이응호 과장도 가을을 만끽.
정동호 시장, 임대용 대사, 이영걸 회장도 가을 풍경에 젖어있다.
여행중 며칠째 면도를 하지 않은 정 시장.
볼프강 호수를 배경으로 한 컷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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