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장의 건강(우받세/무심천)

오토산 2013. 7. 20. 06:18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 된다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 된다....장의 건강이 중요한 이유!

"모든 병은 장에서 시작 된다" 는 말이 있다.

옛날부터 3쾌 즉 쾌변(快便), 쾌면(快眠), 쾌식(快食)은 건강과 아름다움의 3대요소로 널리 인지되어 왔다. 이는 배설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말이다.

 

현대인은 불규칙한 식생활과 영양과잉, 운동부족, 환경오염,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저항력이 약화되고 특히 장 기능이 떨어진 경우가 많다.

또한 직장에서의 과대업무와 스트레스, 운동부족과 음식물 섭취에 있어서 섬유질 부족과 정제된 탄수화물의 섭취로 인해 배변을 지연시켜 숙변을 만들고 있다.

숙변은 고혈압, 심근경색, 당뇨, 간염, 암, 만성 피로병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 자궁 또는 방광을 밀어내며 골반안의 장기를 압박함으로써 충혈과 염증을 일으켜서, 대장 안에 있는 유독가스로 인해 장의 기형을 불러오며 갈비뼈를 누르는 등 척추 이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한 변비가 심해져서 숙변이 대장 안에 오랫동안 머물면 배변이 곤란해져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증상이 있는 사람은 배변을 보다가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기분이 항상 저하되거나 어깨가 뻐근해지고 식욕부진 등의 장애가 일어나고 피부트러블(여드름, 기미, 주근깨)등이 생긴다.

이번에는 대장의 기능과 장의 이상 상태인 변비,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관해서 알아보고 깨끗하고 건강한 장을 지킬 수 있는 방법 및 유산균에 관하여 알아보겠다.

1. 대장의 기능

 

장은 길이가 약 8 m나 되는 긴 관으로 크게 소장과 대장으로 나누어진다.

소장은 위와 인접해 있는 십이지장에서 시작하여 대장으로 이어지고,

대장은 맹장, 결장, 직장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장

 여러 가지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활발한 운동을 하여 당질, 단백질, 지방의 모든 소화가 거의 소장에서 완료된다.

 대장의 기능


- 소장을 거쳐 온 음식물 찌꺼기 중 대부분의 수분과 전해질을 재  흡수한다.

- 인체는 매일 소화액을 만드는데 약 8 ℓ의 수분을 사용하므로 대 장에서 수분을  재흡수 하는 것은  인체의 수분 균형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변이 되는 시간

변은 수분이 거의 흡수된 후에 단단한 상태로 이루어진다.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약 12~15시간 후에 S자 결장에 도달하고 실제 배변은 약 24~72시간 후에 일어난다.
건강한 사람의 경우에는 음식물 체류시간이 최대 24시간 정도이며, 변비나 장 기능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최대 200시간 정도가 된다.

 

대장내의 균

대장에는 많은 세균 곧 대장균, 포도상 구균, 웰슈균과 같은 유해균과 비피더스 균, 유산균 등의 유익균이 살고 있다.

유해균에 의해 대장의 내용물이 부패되고 가스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기능 이상으로 다량으로 생기는 경우에는 복부팽만감이나 복통의 원인이 된다.

 

 

 

장이 병들면 암도 발생한다. 


건강한 장은 우리 몸에 유기적인 영양소를 흡수하고 노폐물이나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 신장, 폐와 더불어 장은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만약 장의 움직임이 없다면 노폐물과 독소는 제거되지 않을 것이고 건강은 나빠지게 될 것이다.

장이 효과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면 체내의 독소가 림프계나 혈관계, 장 등에 쌓이게 되어 인체에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쉽게 피곤해지고 노화가 촉진되며 암, 관절염 등의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고, 소화하는 것 뿐 아니라 흡수하고 남은 노폐물을 적절히 배설하는 것도 최적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조건임을 알 수 있다.

 

 

 

 

 

<추가 내용>

임파구 60%가 사는 면역력의 거점...장의 건강

 

 

 

우리 몸의 면역력을 만들어내는 거점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장이다.

 

그래서 날로 그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는 것이

장의 건강이기도 하다.

 

얼른 이해가 안 된다면 잠시 주목하자.

우리 몸에서 면역력을 좌우하는 존재는 흉선이나

골수, 장에서 생성되는 임파구다.

 

그런데 놀라지 말아야 한다.

임파구의 60%가량이 장에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장은 면역력의 열쇠를 쥔 존재로 알려져 있다.

특히 장의 면역력은 노화와 상관없이 왕성한 기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명

‘장의 면역력은 영원불변’이라는 말까지 회자되고 있다.

 

흉선이나 골수의 면역작용은 20세 전후에 정점을 찍고

나이가 들수록 서서히 활동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생 면역력 강한 몸으로 살고 싶다면

장 기능을 좋게 해야 한다. 웃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옮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