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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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통풍이란?
통풍은 너무 잘 먹어서 생기는 병! 통풍은 요산이 충분히 배설되지 않고 체내축적되어 생기는 대사성질환인데, 단백질이나 지방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의 요산의 혈중농도가 상승되면서 불용성인 요산염이 관절이나 주위 조직에 침착되어 염증을 일으켜 통증을 유발하는 병이다.
2. 통풍에는 어떤 식단을 먹어야 하나?
현대는 영양과잉의 시대로, 누구나 비만, 과음, 과식, 동물성 지방의 과다 섭취 등으로 20~30대의 발병률이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통풍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영양분은 알맞게 들어 있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은, 저칼로리 식단이 중요합니다.
3. 미나리는 최상의 최상의 低(저) '퓨린'! - 미국 매사츄세츠 종합병원 연구팀
의학전문지 '랜색'에 실린 연구결과에 의하면, '퓨린' 성분이 통풍을 유발하는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식물에 함유된 퓨린이라는 성분은 혈중 요산 수치를 높여 통풍을 유발시키는데, 미나리는 퓨린을 거의 함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요산수치를 높일 일이 전혀 없다.
또한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오히려 소변을 알칼리화시켜 몸 안에 축적된 요산을 쉽게 배출시켜 준다고 하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4. 미나리는 통풍에 좋은 3高 식품!
미나리는 통풍에 좋은 3고 식품입니다. 통풍예방에 좋은 3가지 : 칼륨, 칼슘, 수분의 양은 많은 식품이라는 뜻! 칼륨과 칼슘은 통풍을 유발하는 고혈압을 막아주고, 신체를 알칼리화시켜 주고, 수분함량이 80%로 소변배출까지 원활히 해준다.
또한, 통풍을 유발하는 3가지 : 열량, 단백질, 지질수치는 낮다. 통풍환자는 칼로리 조절이 필수인데, 이것은 100g당 16kcal, 단백질은 2%, 지질은 겨우 0.9%만이 함유되어 있다.
5. 왕에게 바쳤던 통풍치료 음식 '미나리'
미나리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칼륨은 통풍에 뛰어난 효능을 보인다. 통풍은 몸 안의 요산의 양이 지나치게 과한 상태에서 찾아오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요산의 배출이다. 이를 촉진하기 위해선 소변을 알칼리화 시켜야하는데 칼륨은 알칼리성 원소로 몸안에 흡수되어 소변을 알칼리화시킨다. 그렇게 되면 요산이 소변에 녹아 쉽게 배설되고 요로결석까지 예방한다.
6. 요산수치가 높은, 통풍환자가 특히 주의해야할 음식이 있다면?
통풍환자들은 단백질 중에서도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해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동물의 간, 쇠고기, 청어, 다랑어, 닭고기, 오리고기 등 가급적 육류나 어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콜은 체내에서 요산합성에 관여하고, 요산이 체외로 배출되는 것을 막기 때문에 맥주는 절대 금물!
7. 미나리의 떫은 맛 없애는 방법은?
미나리를 떫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살짝 데쳐 물로 잘 헹궈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너무 많이 데치면 비타민C와 칼륨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주의!
<약물요법>
1) 익모초(益母草) 인동(忍冬)- 추천
이 풀 각각 20g- 30g 정도를 2홉의 물에 약한 불로 달여(약 2시간 동안), 이것을 2일 분으로 해서 하루에 3회 나누어 복용 한다.
해설: 익모초는 혈류의 흐름을 좋게하고 어혈을 없애며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부인들의 질환과 각종 어혈이 매개된 질환에 아주 많이 쓰이는 약재입니다.
또한 인동의 꽃은 금은화라고 불리는데 인동과 금은화 모두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서 각종 염증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초입니다.
인동과 익모초를 같이 써서 어혈을 제거하고 염증을 가라앉힌다는 의미로 본다면 위의 요법은 상당히 의미가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2) 나팔꽃 씨(견우자)
생것과 노랗게 볶은 것, 약간 많이 볶은 것을 같은 양으로 가루를 내어 서로 섞은 다음, 한번에 1-2g씩 따뜻한 물로 먹는다. 체력이 좋은 사람의 통풍 초기에 사용한다.
해설: 나팔꽃씨는 견우자(牽牛子) 혹은 흑축, 백축이라 불리우는 것으로 성질이 매우 차갑고, 몸안에 정체된 수분과 독소를 대소변으로 배설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약성이 매우 강하고 독성이 있습니다. 하루 4g, 한번에 2g 이상을 복용하여서는 안됩니다. 이뇨 작용이 있어 요산의 배설을 돕는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독성이 강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3) 영국에서는 대구의 간유(肝油)를 만성류머티즘과 통풍치료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약품해설'(1907년)에는 대구의 간유는 그 외에도 관절과 척추의 질병, 구루병(곱사병), 낭창, 피부의 발진, 폐결핵에 일상적으로 처방되었다 합니다.
4) 개다래나무 달인 즙
개다래나무 열매 약15g에 3컵의 물을 부어 그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이렇게 달인 개다래나무즙을 하루분량으로 삶아 매끼 식후에 마시면 통증이 가벼워진다.
해설: 개다래나무는 다래와 잎 모양이 비슷하나 잎의 일부 혹은 전부가 하얗고 햇빛을 강하게 받는 잎은 분홍빛을 띠기도 하여 구분할 수가 있습니다. 전국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덩굴입니다. 가지와 잎을 한약재로 쓰는 데 이것을 목천료(木天蓼)라고 합니다.
잘 쓰는 약재는 아니고, 맛은 맵고 성질이 따뜻하며 독성이 있습니다. 주로 완고한 피부염과, 백전풍(피부색소이상), 오래된 이질에 사용됩니다.
5) 명감나무(청미래덩굴)
뿌리를 달여 하루에 3회 복용 하면 효험이 있다.
해설: 청미래덩굴의 뿌리는 발계( )라는 한약재입니다. 풍기와 습기를 제거하여 관절의 통증을 제거하고, 소변을 잘 보게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이뇨, 해독작용으로 임질에도 이용됩니다. 잎은 종기나 습진에 쓰고 화상에도 사용됩니다.
청미래덩굴의 뿌리를 북한에서는 토복령(土茯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기원이 잘못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본초도감을 보면 발계는 Smilax china L.인 청미래덩굴의 뿌리이고, 토복령은 Smilax glabra Roxb.를 말합니다. 토복령은 맛은 약간 달고 성질은 온화하며 위와 간에 작용합니다. 해열과 제습, 해독작용이 강하고, 관절을 부드럽게 하는 작용이 있어 관절통과 매독, 각종 종기와 염증, 악창, 수은 중독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여기서 청미래덩굴이 토복령인지 발계인 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군요.
6) 질경이 경엽 10-20g을 달여 마신다.
해설: 질경이(차전초)는 원래 여름에 풀 전체(全草)를 채취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특히 약으로 쓰는 것은 씨앗으로 소변을 잘 나오게 하여 임질이나 요도염 등의 비뇨기 질환에 많이 이용되고 전초(全草) 또한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거담작용과 기침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요산의 배설 촉진을 위해 차전자를 응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7) 국화꽃
해설: 국화는 염증을 치료하고 열을 꺼주는 청열 효과가 있으므로 각종 염증 질환에 많이 이용되는 약재입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평소에 차로 복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자세한 것은 약초사전을 참고하십시오.
8) 백선(白鮮: 자라풀)
뿌리를 달여 통풍의 발작 시에 복용하면 통증이 없어진다. 통풍이나 황달(황달)에 효험이 있다.
해설: 자라풀은 지매, 수별 등의 속명으로 불리는데. 못이나 도랑등 얕은물에서 자라는 여
러해살이풀로 8-10월에 꽃이 핍니다. 줄기는 길게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리는데. 잎에 거북등 모양의 그물눈이 있어 자라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와 북부에 많이 분포하는데 우포 늪지에도 많습니다. 환경부지정 특정야생동식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합니다. 자라풀은 한약재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고, 문헌적인 근거 또한 없습니다.
9) 털기름나물(제주방풍)
어린 풀의 잎을 말려서 달여 먹으면 효험이 있다.
해설: 방풍은 맛은 맵고 달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방광과 간, 비장에 작용합니다. 체표와 경락의 풍과 습을 몰아내고 해열, 진통과 경련을 멈추는 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항염, 항균 작용과 면역기능을 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감기로 인한 두통, 오한과 몸살, 인후통, 사지 관절통과 경련, 신경계 질환, 파상풍, 중풍으로 인한 반신불수와 마비, 각종 피부 가려움증 등에 일정한 효능을 나타냅니다. 또한 알레르기와 궤양에도 효과를 나타냅니다.
방풍과 같이 체표에 붙어 있는 사기를 발산시켜 몸밖으로 쫓아내는 약물군을 해표약(解表藥)이라고 하는데, 해표약 하나를 오랫동안 복용하면 정기를 손상시킬 수 있읍니다.
<찜질요법>
1) 창포
창포를 자루에 넣어 뜨거운 욕탕에 담그어 우려낸 후 목욕을 한다.
해설: 석창포는 남부와 제주도 지방에 많은 것으로 가을에 뿌리줄기를 캐서 말려 씁니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심장과 위에 작용합니다. 기운과 냄새가 아주 맑고 깨끗하여 머리를 맑게 하고 눈과 귀를 밝게 하며 목소리가 탁하고 잘나지 않는 것을 고칩니다. 위장에 작용하여 습기와 담이 차서 속이 그득하고, 설사가 있는 것을 멎게 하는 작용도 있습니다. 불면증, 인후염, 성대부종, 안질, 진통에 효과가 있습니다. 약리실험에서 건위, 진정, 진통작용이 밝혀졌습니다. 달인 물로 몸을 씻으면 부스럼, 습진 등의 피부질환에 효과가 있습니다.
통풍의 통증을 제거할 순 없지만 기분 전환 및 안정효과가 있기 때문에 추천할 만 합니다.
<식이요법>
1) 일반적 식이요법
① 간, 뇌, 신장 등의 내장류와 생선류, 특히 정어리와 같이 등푸른 생선은 가급적 제한.
② 고기 대용으로 치즈, 달걀 등을 섭취.
③ 야채 중에서도 콩, 시금치는 제한, 곡물과 과일은 섭취.
④ 당분, 크림, 버터 등은 뇨산치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나 비만을 막기 위하여 다소 제한.
⑤ 독한 술의 경우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제한하고 맥주, 포도주 등은 뇨산치와 관련이 있으므로 장기적 음주는 제한.
2) 퓨린 함량이 많은 식품
멸치, 육류의 내장(간, 콩팥, 곱창, 천엽 등), 생선알, 등푸른 생선(정어리, 꽁치, 청어, 고등어), 멸치(멸치조림, 멸치국물), 건오징어, 고기국물(곰국, 갈비탕 등)
통풍잡는데는 [충영주]
[충영]이란
충영 또는 목천료라 불리는 개다래이다
맛은 다래가 달착지근 한 것이 좋은데 비해 개다래는 먹어면 맵고 화끈한 맛이나고 입안 점막에 약한 화상을 입는다 그래서 열매는 먹지 못한다
그러나 이 개다래가 약초로서의 효능은 참다래는 발밑에도 따라가지 못한다
개다래의 열매로 참다래가 둥근형태인데 비해 개다래는 길쭉하게 생겼다 큰것은 어른 엄지손가락만큼 굵고 길다(그러나 이것은 약으로 쓰지 않는다)
이것이 바료 약재로 쓰이는 충영 즉 벌례먹은 개다래열매이다
개다래 열매도 약성이 있기는 하지만 한방에서 쓰이는 것은 바로 이렇게 벌레가 들어 있는
못생긴 열매이다 목천료 또는 충영이라 부른다
꽃잎밑에 진딧물의 일종인 벌레가 알을 쓸게되면 열매가 맺혀 자라는 과정에 벌레는 열매속으로 들어가 자라고 모양이 변형되는것이다
잘 생긴 열매보다 이렇게 된 열매속에 더 다양한 성분이 있어 약재로는 이것을 사용한다
[ 효능 ]
류머티스 관절염과 중풍,요통,통풍의 명약으로 콩팥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요통, 혈액속 요산의 수치를 낮춰준다.
중풍,복통,손발마비,안면신경마비,감기,오한,신경통,어깨결림,히스테리,냉증,냉방병등에 들어며
특히 "통풍"은 신장기능의 약화로 요산이 배출되지 못하고 체내축척이 되어 초기 발가락이나 발등복사뼈 (때론 다른 관절부위가...) 등이 발갛게 붓고 통증이 엄청 오는 증세로 오래두면 각 관절에 이상이 오고 체형의 변화 까지도 오게하는 증세로 그 고통은 엄청난 고통을 준다
아무튼 이 통풍에는 벌레 먹은 충영만큼 잘 듣는것이 없다
일본에서도 이 개다래의 효능을 이용한 많은 민간요법이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약재로 보관하려면 끓는 물에 잠간 담궈( 속의 벌레를 죽여야 한다) 말린후 가루내어 쓰거나 생재를 쓰기도 하지만 생재는 보관에 문제가 있다
(가루를 복용하는데는 방법이 따로있다 그냥 매일 먹는다고 되는것이 아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로 담아 마시는것이 빠른 효능을 보인다
이것이 충영으로 담은 충영주이다
가을에 채취한 열매를 30도이상의 술에 담아 일정 기간이 지나며 건져내고 술을 다시 숙성시키면 술맛도 한결 좋아진다
이것을 하루 잠자기 전 2잔 정도를 마시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