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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샤의 추억이란 영화나
혹 이곳저곳에서 게이샤의 다큐물을 본적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가나자와 여행길에
꼭 들려간다는 히가시 찻집 거리를 살펴 보았다.
우리 말로 직접적으로 얘기 한다면
옛 유곽 술집 골목을 잘 다듬고 가꾸어서
이제는 관광거리를 만들어두고
가나자와를 찾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옛집 거리를 보여주고
각각의 집들을 이것저것 보여주는 상점이나
공개 가옥으로 정하여 별도의 관람료를 받고 구경시키고 있었다.
그러니까 옛날 술집들, 구 재래상가
그리고 게이샤가 손님을 유혹하던 거리를
이제는 관광소재로 삼고 있다는 것이다.
나도 언젠가 교토에 갔을때
일본의 지인이 게이샤가 있는 저녁식사에 초대하고
가까이 게이샤가 시중들게 한적이 있어 경험한바가 있지만
여기서는 한달에 세번 게이샤의 연예체험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별도의 참여신청을 받는다는 포스터가 걸려 있었다.
웹에 올려진 게이샤 사진이나
영화 스틸사진을 참고로 조각사진으로 올려 보았다.
그리고 제일 끝에는 웹에 실려있는 게이샤사진이나
글을 두편 골라 별도로 링크하여 보도록 붙혀 놓았다.
워낙 친구들이 호기심들이 많고
또 직접 체험하기에는 사정이 여의치 않을테니
이것으로 만족하기 바란다.
우리는 자유롭게 이곳을 구경하였는데
어느분은 별도 관람료를 내고 안에 들어가
사진도 찍고 샅샅이 들여다 보고 왔을 것이다.
나는 구경값이 아까와 밖에서 기웃기웃거리다 말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하니 몇천원 아끼다 기회를 놓치고 아깝게 생각된다.
이곳에 금박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명품집이 있어
들어가 사진부터 찍고 보는데 종업원이 와서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제지하고 나선다.
마침 농협 남 지부장이 유창한 일어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시선을 뺏어서
몇장의 사진을 추가할수 있었다.
금가루를 넣어서 고급 술을 만들고
금을 발라 구운 고급 케이크도 있고
또 그냥 금가루를 케이스에 넣어 팔기도 하였다.
워낙 고가로 팔고 있어서 사지는 못하였지만
술잔, 찻잔, 가리개 병풍, 벽체,
없는게 없을것 같이 모두 금박으로 장식하였다.
그리고 참, 잊어버릴뻔 했다.
그냥 구멍가게같은 곳에 내다놓고 파는데
황금 포도라면서 한봉지 25 만원을 한단다.
아우리 명품포도라도 이렇게 비싼 포도를 누가 사 먹을까 싶은데
상자째 내다놓고 있는걸 보면 잘 팔기긴 한 모양이다.
포도 한알에 몇만원이라니...
우리는 찻집거리 가까이 있는
280 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미초 시장을 들렸는데
뭐 안동의 중앙재래시장 같이 별게 없고
그저 눈에 띄는건 비싸고 맛있다는 털게가 눈을 끌고
은어가 보기좋게 구어져 놓여있다.
오늘은 한가한 거리구경과
어물시장, 재래시장을 구경하였으나
게이샤 그림을 많이 올렸으니
눈요기는 그런데로 괜찮을것 같다.
혹 생각이 있으시면
이곳이나 교토에 있는 게이샤 술집으로
관광가는 친구가 있을진 모르겠다.
그러나 겪어보니
하이얗게 분바르고 옆에 앉아
그저 얌전하게 술 부어주는게 그리고 몇마디 잘 안통하는 말하고
그리고 작은 부채들고 요리조리 젖히며
삼미생반주로 춤추는것 보는게 전부니까 별거 없더라고...
그런데 술상 한상에 천여만원 한다는데 ?
포도한송이에 25 만원이라니 ? 허걱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ingeun&logNo=3015468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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