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한줄

집착의 폐해

오토산 2013. 10. 12. 05:56

 

 

오늘의 古典  한 줄  
 집착의 폐해 
『山林是勝地,,一營戀,便成市朝,書畵是雅事,一貪癡,便成商賈』

산림시승지, 일영련, 변성시조, 서화시아사, 일탐치, 변성상고


- 산림은 분명히 좋은 곳이나 한 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시장이나 다름없어지며, 서화는 아취가 있는 것이지만 일단 그것을 탐내기 시작하면 장사속이 되고 만다.=(채근담 )=

    무엇이든 집착하면 몸에 해롭다. 산에 가는 것, 글자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 여행도 마찬가지다, 한 번 집착하기 시작하면 여러 문제가 생긴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되면 감사하고 안 되도 그만이라는 마음이 필요하다. 산도, 글과 그림도, 여행도, 다른 모든 일도 적당히 하면 삶의 큰 활력소가 되고, 큰 배움을 주지만, 지내치면 오히려 일에 지장을 주거나 호주머니에 악영향만 줄 뿐이다. 가장 아름다운 것도 적당할 때 비로소 아름다울 수 있다.

    무엇이든 과도하게 집착하면 추해집니다. 욕심은 적당할 때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고전한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대로되지않는 세상  (0) 2013.11.25
          역사에 길을 묻는다  (0) 2013.11.25
          약속은 무겁게 하라  (0) 2013.10.08
          진실은 결국 드러난다  (0) 2013.09.14
          칭찬과 비난  (0)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