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우루무치여행(7 회곡作)

오토산 2013. 10. 13. 22:16

 

 

 

안사11회 중국 우루무치 7박9일 여행이야기(7)

 

 

9/24(월)돈황박물관과   중국 3대석굴의

하나인 돈황 막고굴 을 구경하다.

 

막고굴은 흔히 천불동千佛洞 이라부른다.

20세기의 가장 값진 문화발견이라 칭하여

"동방의 루부르" 라고 한다.

돈황 막고굴이 중국 3대 석굴의 최고봉이라고 부르는 것은

이곳이중국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석굴이기 때문이다.

막고굴은 사막 높은 곳에 있는 석굴이라 하여

사막 막 (漠)를 쓰는데 흔히 막고굴(莫高窟)이라고 한다.

 

 

막고굴에서는 가이드의 안내로 이어폰을 끼고 우리말로 설명을 듣는다.

사진촬영은 금물이고,해설은  중국인 전청(田晴)? 이

 유창한  우리말로 설명하여 친근감이 있었다. 미인형의 가이드이다.

 

막고굴은 동굴만 700여개,불상이나 벽화가 있는 동굴이 492개나 있다.

4세기 중엽 낙준이라는 승려가 처음 석굴을 파고 거주했다고 한다.

프랑스 고고학자 펠리오에 의해 중국 돈황석굴에서 발굴되었다.

 17호 굴 장경동(藏經洞) 은 이곳의 백미이다.

 

 

 

723년 인도로 떠난 신라 승려 혜초(慧超)는 727년 돈황을 거쳐

 장안으로 돌아와 서역기행<왕오천축국전>을 썼다.  

1100여년이 지난 1908년 돈황 막고굴 17호 굴 장경동에서 발견되었다.

막고굴은 1987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기도 했다.

 

 

 

 

 

 

 

 

 

 

 

 

 

 

 

 

 

 

 

 

 

 

 

 

 

 

 

 

 

 

 

 

 

 

 

 

 

 

 

 

 

 

 

유창한 우리말로 설명하는 전청 가이드.

 

 

막고굴에 있는 왕원록의 부도

 

 

왕원록은 청나라때 막고굴을 지키던 관리였는데....

당시  막고굴 유적을 찾아온

외국인(페리오,스타인,워너, 일본인 오타니)들에게

은화 몇닢을 받고 막대한 유물을 받고 건네준 장본인이다.

중국에서는 이 무지막지한 왕원록을 잊지말자고 하여

 막고굴 앞에 탑을 세워 경각심을 갖기위해 보존하고 있다.

 

 

 

 

 

 

 

 

 

 

 

 

 

 

 

 

수고 한 가이드 전청과 기념촬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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