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우루무치여행(5 회곡作)

오토산 2013. 10. 13. 22:12

 

 

안사11회 중국 우루무치 7박9일 여행이야기(5)

 

 

9/23(월) 양관(陽關) -  돈황고성(敦惶古城)을 보다

 

유원에 도착한 우리는 아침7시20분에

 조식을 끝내고 2시간 거리의 돈황으로 이동하였다.

 

** 돈황(敦惶) Tunhuang

 

 

- 오아시스 도시인 돈황은 중국 감숙성 하서주랑의

이름난 역사및 문화도시다.

돈황이라는 이름은 <크게 번성한다>는 의미인데

고비사막의 오아시스 도시로써

‘실크로드’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

특히 당대 7세기부터 8세기 중엽에 걸쳐 가장

왕래가 많았던 동서무역의 중계자로

 세계적인 ‘돈황 예술’의 꽃을 피웠다.

 

돈황이 없으면 1200Km의 감숙성의 성도에 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 있다.

 

실크로드를 따라가면 양옆으로 검은 흙이 보인다.

사막에 나무를 심으면 될것 같지만

그것은 안 되고 풀을 심어

 모래를 잠재워야 한다고 가이드 는 말한다.

사막에는 가시가 많은 풀이 많았다.

 

 

 

유원(柳園)은 나무이름 홍유(紅柳)에서 따왔고

광활한 들판에 풍력기가 계속 돌아가고

목화,매론,포도재배로 사람이 살고 있다.

돈황으로 가는 길은 끝이 없다.

 

 

 

** 양관(陽關)

 

돈황시에서 남서쪽으로 7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한무제 시기에 만들어진

 실크로드의 길목으로 서역의 입구입니다.

 

서역남로의 시작은 왕관으로부터 시작된다.

양관은 돈황시에서   서남쪽으로 7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국경 관문을 말한다.

 

 

문루를 끼고 전망대로 만들어 놓은 부근에는

사각형의 수없는 詩碑가 烏石에 陰刻되어 서 있는데

그 마당 너머에 당나라의 대시인 왕유(王維)의 石像이

그의  대표시와 함께 서 있다.

 

 

 

 

 

 

 

 

 

 

 

 

 

 

 

 

 

 

 

 

 

 

 

 

 

 

 

 

 

 

 

 

 

 

 

 

 

 

 

 

 

 

 

 

 

 

 

 

 

 

 

 

 

 

 

 

 

 

 

 

 

 

 

 

 

 

 

 

 

 

 

 

 

 

 

 

 

 

 

 

 

 

 

 

 

 

 

 

 

 

 

 

 

 

 

 

 

 

 

 

 

 

 

 

 

 

당(唐)나라 왕유(王維)의 詩

 

위성조우읍경진(渭城朝雨浥輕塵)

객사청청유색신(客舍靑靑柳色新)

권군경진일배주(勸君更盡一杯酒)

서출양관무고인 (西出陽關無故人)

 

 

위성(渭城) 객사(客舍) 아침 푸른 비에 버들이지만

양관(양관) 밖 나서면 친구없는 사막 뿐이라오

그대여 술 한잔 권하니 마시게나

우정의 이 마음을 ,

 

*위성객사란 장안(西安)에 있는 지명

 

 

 

 

 

 

 

 

 

 

 

 

 

 

 

 

 

 

 

 

 

 

 

 

 

 

 

 

 

 

 

 

 

 

 

 

 

 

 

 

 

 

 

 

 

 

 

 

 

 

 

 

 

 

 

돈황고성(敦惶古城)은 돈황 시가지에서

25km떨어진 동남쪽 명사산이 있는

사막 한가운데 우뚝솟은  성이 하나 나타나는데

 이곳이 영화세트장으로 유명한 돈황고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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