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괌 우마탁마을과 솔레다오요새 탐방(15 아까돈보作)

오토산 2013. 12. 10. 07:05

 

 

우마탁 마을과 솔레다드 요새 등을 탐방 (15).

 

 

태평양전쟁 격전지를 둘러본 우리 일행은 남쪽으로

계속 드라이브 코스 길을 따라 내려갔다.

 

가이드 고진성 과장이 우리 일행을 태운 버스를

운전하면서 입담좋게 괌에 관하여 여러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것 저것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몇가지를 소개한다. 

괌에는 각종 새가 거의 없단다. 갈색나무뱀이 각종 새를

모조리 잡아 먹었기 때문이다. 또 이 뱀은 전봇대에 기어

올라가 정전사고를 유발시키고 있어서 골치 덩어리란다.

이에 괌 정부는 이 뱀을 근절시키기 위해 뱀의 천적인

뚜꺼비를 수입, 대량 살포하고 또 뱀이 잘 올라갈 수 있는

원형 전봇대가 아닌 팔각 전봇대로 바꾸자 다소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괌 원주민은 정부 보조금과 유아양육비 등의 여러가지

돈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구태여 고생하면서 농사를

짖지 않는단다.

원주민은 몸을 움직이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따라서

농사는 물론 운동도 하지 않고 먹기를 좋아하고 그것도

짠 음식과 육류를 즐겨 먹어서 몸이 비대해 평균 수명이

60대 전.후라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이곳은 병원비가 비싸서 관광객이 혹시

아프거나 다칠 경우 병원에 가면 수백 만원은 어렵지

않게 나오기 때문에 각별히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이드 이야기를 듣다가 우마탁 마을(Umatac Village)을

지나 솔레다드 요새(Fort Nuestra Senora de la Soledad)를

들렀다.

솔레다드 요새는 스페인 통치 시대에 정부가 교역선을

해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만든 곳이다. 우마탁 만(灣)에

있던 3개 요새중 이곳에서 것만 건재하다.

이 요새에서 우마탁 마을이 한눈에 보이고 탁 트인

태평양 바다가 아름답기 그지없다.

우마탁 마을은 탐험가 마젤란이 1521년 마리아나

제도에 첫발을 내딛었던 곳이다.

괌 중심도시인 투몬 지역에서 약 36km 떨어진 곳이

우마탁 만으로 멕시코와 필리핀을 연결하는 교역선의

기항지가 되었다.

 

또 해발 441m의 람람 산(Lamlam Mt)이 보이는데 이 산은

괌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철분이 많아서 붉은색이 많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일행을 태운 차는 원주민이 사는 마을을 지나 '이나라한

천연 풀(Inarajan Natural Pool)'를 둘러 보았다.

이 풀장은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으로 화산의

활동과 제2차 세계대전 때 폭격을 당하고 파도와 해수의

 침식 작용 등으로 인해 생겨났다.

방파제 역활을 하는 둑 너머 거센 태평양의 파도가

밀어닥쳐도 둑 안은 잔잔하고 고요하기만 하다.

메인 풀 왼편에는 수심이 얕은 어린이 수영장이 있다.

우리 팀이 이곳에 도착했을때 현지인들은 풀 장에서

수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서울에서 관광온 학생들이 우리와 동행을 하였다.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

 

우리 일행도 가이드와 함께 계단을 오르고있다.

 

원주민이 처음 상륙했다는 세티 만(灣).

 

원주민들이 상륙해서 처음 이 일대에 살았던 곳.

 

철분이 많아서 붉은색을 나타내고 있는 해발 441m의 람람 산.

산꼭대기 가운데에 십자가가 보인다.

 

세티 베이(灣) 안내판.

 

 

 

원주민이 살던 곳.

 

구경하고 내려가는 서울에서 온 학생들.

 

우리 팀도 내려가고 있다.

 

달리는 차안에서 스페니스 다리를 찍었다.

 

 

 

1521년 우마탁 마을에 탐험가 마젤란이 첫 발을 내딛었다.

 

솔레다드 안내판.

 

솔레다드 요새 부근에 원주민이 물소와 함께있다.

 

원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최준걸 회장.

 

원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는 권보윤 대령.

 

 

 

우리 일행도 원주민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솔레다드 요새 안내판.

 

 

 

스페인 통치 시대 정부가 교역선을 해적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만든 것.

 

 

 

 

 

우마탁 마을에있는 교회가 보인다.

 

솔레다드 요새에서 내려다 본 우마탁 마을.

 

탐험가 마젤란이 1521년 괌 섬에 첫발을 내딛은 곳이 우마탁 마을이다.

 

우리나라 소나무와 비슷하게 생겼다.

 

달리는 차 안에서 원주민이 사는 집을 촬영.

 

원주민이 사는 집에는 차들이 많다.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때 곰바위(Bear Rock)를 찍었다.

'이나라한 마을'에서 1km 떨어진 곳에 있다.

 

'이나라한 마을'에 있는 키오스코. 스페인어로 '정자'라는 뜻이다.

 

 

 

'키오스코'는 미국 통치 시대에는 야외 음악당으로 사용되었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수영장이다.

 

파도와 해수의 침식 작용 등으로 인해 생겨났다.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는 둑.

 

방파제 역할을 하는 둑. 거센 태평양 파도가 밀어닥쳐도 둑 안은 잔잔하고 고요하다.

 

 

 

다이빙대가 설치되어 있다.

 

'이나라한 천연 풀장'에 주민들이 수영을 즐기고있다.

 

천연 풀장 옆에 기독교 복음을 하고있다.

 

 복음이 마을에 퍼지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노래도 들려주고 있다.

 

복음을위해 노래를 들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