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격50주년기념 안동호반나들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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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격50주년기념 안동호반나들이길

오늘은 옛동료 넷이서 점심을 먹은후 안동호반나들이길을 다녀왔다.

안동댐 월령교 주차장에 주차한후 월령교를 건너서 법흥교입구까지

걸어보니 겨울날씨로서는 포근한 날씨라 걸을만하였다.

 

보조댐을 따라서 안동호반옆 숲길로 건녀편의 진모래, 탑동종택,

법흥칠층전탑, 임청각을 건너보며  걷다보니 종점이었다.

보조댐의 물그림자와 보조댐밑에서 노니는 오리떼도 보았고

법흥교에서 하류로 보이는 영가대교까지의 경치도 볼만하였다.

 

나들이를 다니는 사람들도 무척 많았다.

꽃피고 새우는 봄날이 오면

뜨거운 여름이 되면 이 길을

찾는 나들이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

 

세상사 한마디

사람들이 살면서 어렵고 힘든일이 생기면 기도를 통하여

하느님이나 부처님 같은 신에게 도움을 청하게 된다.

년초라 기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신이 하소연을 한다.

 

'좋고 쉬운일은 자기들이 다한것처럼 생색을 내고 다니고

어렵고 힘든일은 모두 나에게 해결을 해달라고 기도하니

참 어렵고 힘이 드는구나'

 

 

 

 

 

 

 

 

 

 

 

 

 

 

 

보수중인 칠층전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