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경상도버젼 사자성어(우받세/한빛)

오토산 2014. 6. 15. 03:53

 

 

[투명한 집]

푸른 집은 영어로 ‘블루하우스(blue house)’라 하고,
하얀 집은 ‘화이트하우스(white house)’라고 하지요.
그러면 투명한 집은 영어로 무엇이라고 할까요?

" 비닐 하우스"

 

 

 


 

"경상도 버전으로 새로 나온 한자성어"

이런 거 만드는 사람들은 우수한 중국어 학자라네요...


臥以來算老 (와이래산노) -(왜 이렇게 사니?)
–엎드려 오는 세월을 헤아리며 사는 노년
(인생무상을 말함)

 

雨夜屯冬(우야둔동)-(여하간에))

-겨울을 기다리는 밤비가 내리는구나

 

母夏時努(모하시노) -(뭣 하시는 겁니까)

–어머님은 여름시절 노력으로 힘이드시네

 

苦魔害拏(고마해라) --(그만해라)–

괴로움과 마귀가 해치려 붙잡아도 정신을 차리라는 뜻

魔理巫多(마이무다)- (이 먹었다)
–수많은 무인이 마귀를 물리치듯 매사 공을 들이라는 뜻.

 

五茁嚴拏(오줄엄나) -?

–다섯가지 줄기를 엄히 지켜야한다
(삼강오륜의 다섯줄기)

 

氷時色氣(빙시색기) - (병신 새끼)

–얼음이 어는 시기에 색의 기가 되살아 나니
(겨울에 할일없이 색만 즐기는것을 경계하란뜻)

 

知剌汗多(지랄한다)

–지식이 흩어지면 땀을 많이 흘리게 되느니라

 

文登自晳(문등자석) -(문둥이 자식)

–학문이 높이 오르면 스스로 밝아지는도다.

 

謀樂何老(모락하노)-(뭐라고 하느냐)

–즐거움을 도모하니 어찌 늙으리오.

 

牛野樂高(우야락고)-(어떻게 하라고)

– 소가 노니는 들판에 즐거운 소리가 높이퍼지누나

 

澤度儼多(택도엄다) -(어림없다)

–법도를 가려 엄중하고 의연함을 쌓아야 하나니

 

熙夜多拏(희야다나)-?
–밤이 밝으니 많은 생각이 떠나질 않누나

 

無樂奚算老 (무락해산노) -(뭐라고 말하느냐)

–낙이 없는데 늙음을 따져 무엇하리

尼雨夜樂苦移裸老(니우야락고이라노) -(너 어떻게 하라고 이러느냐)
–비오는밤 외로운노인은 고통도 즐거움도 모두 부질없다네

 

文登歌詩那也 (문디가시나야)

– 시와 노래 가사로 문단에 등장하니 기분이 어떠하리요

 

天地百歌異 (천지백가리)--(온 천지에 널려 있다)

-– 천지엔 백가지 가락이 있나니( 모두의 의견이 서로 다르다)

 

苦魔濁世里不拏 (고마탁세리불라)-(그냥 탁 때려 버릴라)

–탁한 세상엔 고통스런 마구니도 붙잡히지 않는도다

(어두운 세상엔 고통이 판을친다)

 

'고사성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주불사(갈지)  (0) 2014.07.17
불요파 불요회  (0) 2014.07.14
염일방일  (0) 2014.05.26
요조숙녀와 현모양처(우받세/무심천)  (0) 2014.05.25
군자삼락과 소인삼락(갈지)  (0) 201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