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오토산 2014. 10. 16. 12:24

 

사진이나 동영상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7344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안동바로알기에서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내려다보고 옥연정사를 돌아본후

바이오산업단지에서 바이오연구원 옥상에서 주변을 구경하고 돌아왔다.

 

하회마을은 한국에서 가장 전통적인 마을중 하나이다로 낙동강이 동에서

 서로 흐르다가 다시북으로 휘감아도것이 주산인 화산과 어우러져 태극모양을

 이루어 산태극.수태극 형상이며 배산임수로 한국의 명당중의 하나이다.

 산이 마을 중간에 있어 집과 길의 구조가 방사형으로 남향에 의존하지않고

 강을 향해 집을지어 강과 벗하고싶은 마을사람들의 철학을 느낄수있다.

또 마을은 물위에 떠있는 연꽃과 같고 온갖 재화를 싣고 망망한 대해로

뻗어나가는 배와 같다고 하여 '연화부수형' 또는'행주형'이라고 불린다.

처음에 김해허씨가 살았고 그이후 광주안씨가 들어왔으며 그후에는

 풍산류씨집성촌이 되어 '허씨터전에 안씨문전에 류씨배반"이라는 말이 있다.

 

하회마을의 당은 마을입구의 큰고개당 , 고갯마루에 있는 작은고개당,

화산 중턱에 있는 상당, 들판에 있는 국사당, 양진당 옆에 있는 삼신당등

마을의 외곽에 큰고개당,작은고개당이 있고, 산이라는 거대한 우주를

반영한 상당, 들판과 산을 이어주는 연결고리에 중당인 국사당이 있고

마을의 한가운데 마을사람들이 함께하는 삼신당을 갖추어 한국인들의

세계관과 대동관을 반영한 구조물을 간직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부용대는 하회마을 북쪽에 위치한 붉은색 절벽으로 하회마을의 연꽃으로

상징되는 곳이며 자연경관을 하회8경중 적벽호가라는 것이 있는데

중국 삼국지연의에 적벽을  부용대에 비유한 노래이다.

부용대에서 하회마을을 한눈에 볼수있었으며 줄불놀이때의

낙화가 떨어지는곳으로 지금도 '낙화야'소리가 들리는것 같다.

 

옥연정사는 서애 류성룡이 은퇴후 징비록을 구상하였던곳이며

탄홍이라는 승려가 10여년간 시주하여 완공한 건물이라 한다.

얼마전까지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였으나 지금은 개방되어 있었다.

 

풍산읍괴정리에 위치한 바이오 산업단지는 14만평으로 09년에 조성하여

화력발전을 하는 한국남부발전소, SK케미칼 백신공장, 예안촌, (주)칠갑산

(주)신성스틸과 한방약용작물연구소와 바이오산업연구원드이 이주하고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이 늘면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여행을 통하여 안동의 다양한 발전상을 보았고

문화에 대한 상식도 새롭게 익혔다.

즐거웠던 시간들을 오늘로 정리를 마친다.

 

세상사 한마디

짐이 무거워 낑낑거릴때 말없이 손을 빌려주는 아저씨

넘어졌을때 괜찮으야며 도와주는 아주머니

떨어진 물건이라며 서로 주워주는 꼬마

 아직은 따뜻한 정이 흐르는 세상이다.

 

 

 

 

 

 

 

 

 

 

 

 

 

부용대에서 내려다본 하회마을

 

 

 

 

 

 

 

 

 

 

 

 

 

 

 

 

 

옥연정사의 우편함

 

 

 

토기와에서 자라고 있는 와송

 

 

 

 

 

 

 

 

 

 

 

문이 잠겨져 있는 화천서원

 

 

 

여행중 잠시휴식

 

 

 

 

 

 

 

 

 

 

 

 

 

 

 

 

 

 

 

 

 

 

 

남부화력발전소

 

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내려다본 산업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