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

강변의 야경

오토산 2015. 7. 3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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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uh512/8408

 

강변 야경

폭엄이 쏟아지는 요즘 강변의 시원한 강바람을 찾아서 강변트래킹을 자주 한다.

폭염주의보는 계속되고 시내에선 열대야!! 강변에는 강풍아!!

밤이 되면 강변을 찾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걸어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자전거 트래킹을 하는 사람도 있고

물가에 앉아서 사랑을 속삭이는 사람, 잔디밭에 가족나들이를 하는 사람

다목적 광장에서 애기들과 즐기는 가족, 퀵보드를 즐기는 학생들도 있다.

 

물위에는 오리가 소풍을 다니고,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윈드써핑을 즐기는 사람, 농구.축구로 이열치열 하는사람들도 보인다.

 

음악분수 시간이 되면 구경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주말이면 쎅스폰 동호회원들의 공연도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강변을 다녀본 사람들은 4대강정비사압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없지 않을까??

말끔하게 정리된 강변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월령교입구에서 부산까지 낙동강 종주를 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있어서

강변의 자전거길은 찾는 사람들은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오늘도 강변을 거닐며 보고 느낀것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며

'그럴수 있나?'를 '그럴수 있지.'로 글자 한자를 바꾸며

마음의 변화를 느껴보며 즐거운시간을 보내게 된다.

 

세상사 한마디

고산서원에 소장된 와혈(窩穴)에 수록되어 있는 안동팔경(安東八景)

선어모범(仙漁暮帆) 仙漁臺下 銀魚肥 선어대아래에 은어들은 살쪘고

귀래조운(歸來朝雲) 歸來亭上 白雲遊 귀래정 위에는 흰구름 노니는데

서악만종(西岳晩鐘) 西岳寺樓 前日樂 서악사 루위에서 즐거웠던 지난날

임청고탑(臨淸古塔) 臨淸閣軒 古時愁 임청각 마루에서 옛시를 겨워하네

학가귀운(鶴駕歸雲) 鶴駕山影 照三郡 학가산 그늘은 세 고을에 드리우고

연미세우(燕尾細雨) 燕尾園名 傳萬秋 연미원 이름은 만세에 이어지니

도산명월(陶山明月) 退溪門下 落江流 도산서원 아래는 낙동강이 흐르고

하회청풍(河回淸風) 西厓詞前 松竹綠 하회마을 앞 송죽이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