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가리숙영지 버들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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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숙영지 버들섬

안동시내 남쪽 나동강에 영가대교와 영호대교사이 하중도(河中島)인 버들섬이 있다.

낙동강이 흐르면서 형성된 여러개의 섬들중 한개의 섬만 남겨두고 나머지 섬들은

없에고  하상정리를 하여 4대강사업을 하였다.

 

안동시에서는 하중도의 명칭에 대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공모를 하였으며

103명 137개의 명칭중 '자연발생적으로 버드나무가 자라서 형성된 섬'란 뜻으로

2012.11.28. 지명위원회에서 '버들섬'으로 결정하고 생명력이 강하고 뿌리가

튼튼한 버드나무를 역사와 전통의 바탕에서 자랑할수 있는 굳건한 심성과 인내심.

 협동심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오늘은 버들섬에 왜가리들이 숙영을 하기위해 모여드는것을 볼수 있었고

주변의 물위를 여유롭게 떠다니며 먹이사냥을 하는 오리도 볼수 있었으며 

참새들도 전깃줄이 없어서인지 휀스와 나무가지를 날으며 즐기고 있었으나 

사람을 겁을 내어 가까이서 촬영을 할수없느것이 아쉬웠다.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 마음속의 고향  안동

자연과 환경이 아름다운 곳  건강힐링도시  안동

도청이전의 기쁨을 나누는 곳 나눔행복도시  안동이

이루어 지고 안동으로 귀촌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는 날이 기다려 진다.

 

버들섬의 왜가리와 오리들의 한가로이 노는 모습들과 참새들의 즐거운 모습들을

구경하며 시원한 강바람에 더위를 식히며 거닐어 본다.

 

세상사 한마디

'잘 하겠다'는 정성이고 '더 잘 하겠다'는 욕심이며

'사랑한다'는 아름답고 '영원히 사랑한다'는 허전하다.

'감사합니다'는 편안하고 '너무 감사합니다'는 두렵다.

일도 사랑도 감사도 늘 평평하고 잔잔하여

멀리서 보는 지평선과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