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덕동의 삼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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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덕동의 삼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의성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은 우리는 사촌마을을 가기전에 단촌면관덕동을 찾았다.

 

마을을 지나니 산밑에 만취당의 추원루가 있었고 여기서 비탈길을 조금 올라가니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이 있었는데 이탑은 높이 3.65m 한변이 1.81m인 지대석위에

이중기단과 삼층몸돌을 갖춘 삼층석탑으로 하층기단에는 비천상, 상층기단에는

사면보살상과 사천왕상이 조각되어 있었으며 일층탑에는 석사자상을 추가로

설치 하였는데 어울리지 않아 고증에 문제가 있었는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탑옆에는 건물안에 석조보살상이 있었는데 높이 98㎝ 신라시대 보살좌상으로

손목에 쌍팔찌를 하는등 장식이 화려하고 우아하고 섬세한 기풍이 당시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으며 한쪽의 팔이 없고 분실이 된적이 있어서 건물을 지어

보관을 하고 있었다.

 

이곳의 지형이 사자가 누워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 사자골로 마을에는 소를 키우면

소가 죽는다는 전설이 있으며 이곳에는 사운사라는 사찰이 있었던곳으로 추정되며

우리나라 불교가 들어오면서 탑이 먼저 들어왔고 그후 불상이 들어왔다고 전하며

부처님 사리 84,000개를 불탑별로 3개씩을 보관하였다 전하며 사리가 부족한곳은

불경을 넣었다고 전한다.

 

이곳의 관람을 마친 우리는 내려오면서 골짜기집에 설치된 특이한 소각장을 보고

사촌마을로 향했다. 

 

 

 

 

 

 

아사포유형(새끼를 안고 젖을 먹이는 모습) 석사자상

 

 

 

 

 농가에 설치된 소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