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영화제로 유명한도시 칸느관광

오토산 2015. 12. 2. 04:32

 

사진이 잘보이지 않으시면 아래주소로 확인해주세요

http://blog.daum.net/uh512/8753

 

칸느영화제로 유명한도시 칸느관광

 

 

모나코관광을 마친후 칸느에서 저녁을 먹고 칸느시내관광을 한후 호텔에 들었다.

 

프랑스 칸느영화제는 베네치아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3대영화제로

손꼽히고 있으며 매년 5월 둘째주에 열려 황금종려상, 심사위원대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등 다양한 수상이 있으며 2015년에는 제68회로 5.13~5.24까지 열렸다.

매년 포스터에 시간을 거슬러 훌륭한 배우로 기억되는 사람들을 포스터에 담으며

금년에는 영화 "카사블랑카"의 주인공인 임그라드 버그만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포스터의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1984년 이두용감독의 영화'물레야 물레야'가 특별부문상을 받았고

1999년 제52회 칸느영화제에 임권택감독의 '춘향뎐'이 출품되면서 2002년 제55회

영화제에서 임권택감독의 '취화선'이 감독상을 수상  2004년 제57회에서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심사위원대상을, 2007년 제60회 이창동감독의 '밀양'으로

전도연이 여우주연상을, 2010년 이창동감독의 '시'가 각본상을 받는등  수상을

하였으며 2014년에는 전도연이 심사위원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우리는 저녁을 먹은후 시내구경을 하면서 부동산중개소에서 물건의 가격과 사진을

공개하고 있는 모습도 보고 미니소형의 자동차도 구경하면서 영화제가 열릴때

감독과 배우들이 머무는 호텔앞에서 저 곳에서 최하 3백만원의 숙박비를 지불하며

 숙박하는 숙박객이 행사일정과 부푼 마음에 과연 잠을 잘 시간이나 있을까 생각을

해 보았다.

 

도로를 건너 공원을 지나니 영화제 행사장이 있었고 그 곳에는 레드카펫은 없었고

지금은 패션행사가 열리고 있어 늘씬한 모델들이 많이 있었고 입구에서는 검문이

철저히 이루어 지고 있는것을 볼수 있었다.

주변에 영화가 상영되는 장소도 있었고 인근의 해변에는 영화제가 얼리는 기간에

많은 사람들이 붐볐으나 지금과 같은 겨울과 특히 토.일요일은 죽은도시라 한다.

우리는 주변을 구경하고 하룻밤을 지낼 둥지를 찾았다.

 

호텔에서 전기코드를 못찾아 후런트에 가서 서툰영어로 '콘센트 노'라니 플러그가

수북히 담긴 바구니를 내어 놓는다. 다시 '가이드 콜'하니 가이드가 내려와서 함께

코드를 찾은 일이 있었고 다음날 아침 산책을 가려니 문이 잠겨 다른곳이 있는지

한참을 찾아다니다가 후런트에 들어와 '아웃로드'라 하니 모니터를 가르킨다.

출입문을 후런트에서 개폐를 하고 있었다. 다시 나가니 열려졌고  돌아와 문 앞에

도착하니 열려져 방으로 갔다가 아침식사 시간에 조금 늦었더니 산책가는 것을

보았던 회장님이 '실종소동'을 벌여 오늘밤은 사연이 많은 하루를 보냈다.

 

세상사 한마디

이 곳의 음주단속은 운전자의 행동을 측정하고 나서

많이 취하면 경찰서에서 숙박을 시키고  조금 덜하면

 경찰이 에스코드해서 집까지 인도를 하여준다고 한다.

술을 마셔도 이런곳에서 마시면 부담이 없을껄...

 

 

초미니 자동차

(유럽은 대부분이 소형차이고 교통수단으로 생각하는것이

재산으로 생각하는 우리와는 다르다)

전세는 없고 월세만 찾는다는 부동산 중개소

 

 

감독과 배우들이 머무는 숙소

 

 

 

 

 

 

영화제 행사장

 

 

 

 

 

 

오늘밤을 지낼둥지(Kyriad 호텔)

우리나라는 1층에서 시작하고 유럽은  0층으로 시작하며

지하층을 B를 표시하지 않고 -1로 표시하여 1층과 혼돈하는경우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