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일상생활과 건강관리
1衣生活
노인의 건강유지 중에서 의생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의복을 입는 목적은 다
음과 같은 3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체표면을 감싸 주어 외계의 자극과 위험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2)더위와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3)의복에 의해서 심리적, 사회적으로 사람의 품위, 입장, 지위 등을 지니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의복의 목적에 합치되어 노인의 육체적 심리적 사회적 특징을 고려한
노인의 의생활은 기본적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1)겨울에 보온력이 강하며 따뜻한 것이어야 한다.
2)여름에는 시원한 감촉의 느낌을 주어야 한다.
3)피부에 닿는 감촉이 좋아야 한다.
4)옷의 디자인이 노인의 취향에 맞아야 한다.
5)주위 사람에게도 호감을 주는 의복이어야 한다.
6)벗기 쉬우며 간단하고, 입기 쉬워야 한다.
7)가벼운 의복이어야 한다.
8)청결한 것이어야 한다.
9)세탁에 강하고 튼튼한 것이어야 한다.
이런 기본적 조건에 맞는 의생활에 관해서 지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의와
같이 피부에 직접 입는 것은 땀과 더러움을 흡수하며 피부감촉이 좋은 것을 택한
다. 그리고 언제나 청결하게 보호, 유지하기 위해서는 여분의 옷을 룬비해 둔다.
나이를 먹은 만큼 젊었을 때보다 한층 보기 좋게 하지
노인의 四苦
불교에서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네 가지 고통 곧, 생고(生苦)ㆍ노고(老苦)ㆍ병고(病苦)ㆍ사고(死苦)을 '4고(四苦)'라 한다.
이와 별도로 노인들이 되면 겪게 되는 4가지 고통이 있는데, 그것은 빈고(貧苦), 고독고(孤獨苦), 무위고(無爲苦), 병고(病苦)를 말한다.
이것은 노인이 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고통이라기 보다는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냈다가 없어지고 난 후에 그 가치를 깨닫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중의 하나가 바로 '무위고(無爲苦)'인데, 잘 알다시피 일이 없는 괴로움을 말한다.
실제 중고등학교 시절 방학이 되면 그렇게 좋았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며칠 집에서 쉬면 왜 그리도 힘든지 많은 사람들도 느꼈을 것이다.
'씨니어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고부간의 명절이야기 (0) | 2016.02.28 |
---|---|
70대 후반의 자화상(갈지) (0) | 2016.01.10 |
노인의 삶 (0) | 2015.11.16 |
노인의 오형 오락(갈지) (0) | 2015.10.11 |
노인성치매 예방법9갈지) (0) | 2015.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