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육사9六邪)(우받세/노라)

오토산 2016. 2.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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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사(六邪)
 
 
1. 패신(貝臣)
지위에 안주하고, 봉급만 탐내고,
주위의 정세에만 신경을 쓰는 신하.
  
2. 유신(諛臣)
아첨을 일삼아서, 상사의 일은 무조건 좋다 하고
좋아하는 것을 상납하는 신하.  
 
3. 간신(姦臣)
겉과 속이 달라서 겉으로는 성인군자연 하면서
실제는 사악한 마음을 품은 신하.

4. 참신(讒臣)
자신의 잘못을 감추거나 남을 설득시키는
재주가 있으나 분열과 분쟁을 일삼는 신하.
  
5. 적신(賊臣)
자기 좋을 대로 규칙을 변경하고,
사적인 도당을 만들어 지위를 높이는 신하.
 
6. 망국신(亡國臣)
상사를 모함하고, 현명한 사람을 배척하며,
상사의 나쁜 면을 내외에 선전하는 신하.

 

 
 
나라를 거듭 국제적 망신거리로 전락시킨
여의도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항목일 것이다.  
성호 이익(李瀷)은 '육정육사(六正六邪)'란 글에서
모든 벼슬아치는 육정이 아니면 육사에 해당하니
공정한 사람에게 어디에 해당하는지 분류하게 하자고 주장했다. 
이익(李瀷 조선 후기의 실학자).
1681(숙종 7)~1763(영조 39).
본관은 여주, 자는 자신(自新), 호는 성호(星湖).
유형원(柳馨遠)의 학문을 계승하여 조선 후기의 실학대성했다.
독창성이 풍부했고,
그의 실학사상은 정약용(丁若鏞)을 비롯한 후대 실학자들의
사상 형성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이익의 초상>
 
성호 이익은 골방에 갇혀 책만 파는 지식인이 아니라 

 

스스로 농사를 지으며 독서를 병행하는 士農의 삶을 살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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