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약이되는 음식과 독이되는 으ㅁ식

오토산 2011. 12. 28. 12:17

 

 

약이 되는 음식 : 독이 되는 음식

음식을 만들때는 재료의 맛과 색깔 조리법 등 여러가지 주의점이 있다. 특히, 식품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서로의 장점을 살려서 흡수를 돕는다.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과 안 좋은 음식을 알아봤다.

◇ 함께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조개와 쑥갓
조개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지만, 비타민A와 C는 전혀 들어 있지 않다. 반면 쑥갓에는 비타민 A와 C, 적혈구 형성을 돕는 엽록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에 균형을 맞춰준다.
▷된장과 부추
최고의 발효음식인 된장에도 비타민A와 C가 부족하고 염분이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된장에는 부추만큼 궁합이 잘 맞는 식품도 없다. 부추에는 비타민이 풍부하고 나트륨을 배출하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된장의 단점을 보완한다.
▷돼지고기와 표고버섯
표고버섯에는 돼지고기에 들어있는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햐는 비타민D와 E,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다. 따라서 돼지고기와 표고버섯을 함께 먹으면 콜레스테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사진-조선일보DB

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시금치와 두부
시금치에 함유되어 있는 초산과 두부에 들어있는 칼슘이 상호작용하면 초산칼슘이라는 응고체가 생성된다. 그런데 초산칼슘은 시금치의 철분과 두부의 단백질 흡수를 방해해 두 식품의 가치를 떨어뜨린다.
▷오이와 무
오이에 들어있는 아스코르비나제가 무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를 파괴한다. 이를 막으려면 조리할 때 식초를 한 바울 넣어주면 된다. 같은 이유로 당근도 오이와 함께 먹으면 영양이 떨어진다.
▷미역과 파
파의 인과 유황 성분이 미역의 칼슘이 몸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므로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 미역에는 유해물질을 흡착해 배출하는 알긴산이 풍부한데, 파와 함꼐 먹으면 흡착력이 떨어져 해독작용이 반감된다.

콘플레이크에 우유를 부어 먹는 경우가 많다

바쁜 아침, 제대로된 식사를 하지 못하고 콘플레이크에 우유를 부어 먹는 경우가 많다. 과연 이렇게 간단하게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없을까?

콘플레이크는 옥수수를 증기압착시켜 만드는데, 옥수수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주성분은 녹말이고 단백질은 옥수수 알갱이의 겉껍질 부분에 많다. 씨눈에는 질이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고 비타민E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노화방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신경조직에 필요한 레시틴이 1.5% 들어있다.

그러나 옥수수의 영양학적 단점은 바로 단백질이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트레오닌, 페닐알라닌, 메치오닌, 시스틴 등의 아미노산은 풍부하나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라이신이 거의 안들어 있다.

이런 결점을 보완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식품이 우유다. 우유에는 식품을 통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8가지 필수아미노산이 골고루 들어있다. 특히 옥수수에 적은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사진-농심 켈로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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