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오토산 2011. 12. 28. 12:22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만성질환자의 음주법 

송년회가 절정에 달하고 있지만 만성

질환자들에겐 여간 괴로운 게 아니다.

 

만성질환자들에게 술은 곧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증상이 심한 환자는 술을 절대 입에 가져가서는

 

안되지만,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은 분위기에 휩쓸릴 때가 종종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마시다가는 증상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으니, 어쩔 수 없는 술 자리라면

 

요령 있게 마시는 법을 알아야 한다.

 





◇당뇨병
평소 혈당이 높은 사람은 술을 마신 후 저혈당을

 

조심해야 한다. 술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술을 마시면서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저혈당이 올 수 있다.

 

따라서 안주는 탄수화물이 포함된 것을 먹되,

 

칼로리가 높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육류 대신에 김이나 생선, 치즈, 두부,

 

채소와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가 좋다.

 

맵고 자극적인 무침류나 볶음류,

 

콜레스테롤이 높은 오징어나 땅콩은 좋지 않다.


 

 


◇고혈압
고혈압이 있다면 반드시 지켜야 할

 

첫 번째가 저염식이다.

 

따라서 찌개류의 안주는 피해야 한다.

 

또 지방 섭취를 줄여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먹는 삼겹살이나

 

치킨 등도 금기시 해야 한다.

 

단백질은 간이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

 

콩이나 두부, 치즈, 생선, 굴 등의 안주가 좋다.

 

특히 굴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고 비타민도 많다.

 

 굳이 육류를 먹으려면 껍질을 제거한

 

닭가슴살이나, 수육 등을 먹으면 된다.





◇통풍
통풍은 술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술 자체를 피해야 한다.

 

특히 맥주는 절대 금물인데,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맥주 외에도 정어리와 고등어, 등푸른 생선,

 

내장, 오징어, 베이컨 등에도 퓨린 성분이

 

높아 안주로 먹으면 안된다.

 

단, 술을 골라야 한다면 소주가 낫다.

 

국내 유통되는 소주에는 퓨린 성분이

 

전혀 없다는 연구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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